록히드마틴, P-3 주익 생산공장 재가동

3월 4일, 록히드마틴이 캐나다와 칠레를 위한 P-3 Orion 중간수명 업그레이드(MLU)를 위한 주익 생산 공장을 다시 가동했다.

P-3 주익 라인은 2014년 8월 마지막 생산을 했다. 이런 생산 간격은 해외 운영자들의 자신의 편대 요구사항을 평가하기 위한 기회를 확장시켰다.

P-3 프로그램 매니저인 Mark Jarvis은 "우리는 Marietta의 주익 라인을 재가동하는데 매우 흥분하고 있으며, 캐나다와 칠레와의 파트너쉽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우리는 전세계 많은 P-3 운영자들을 위한 주익을 생산하길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MLU는 외부 날개, 중앙 날개, 수평 안정자 및 수평 안정 리딩 엣지를 교체한다. 모든 필요한 수명이 다한 피로한 구조물이 교체되며, 이를 통해 유지보수 및 유지 비용이 획기적으로 절감될 것이다. 신형 알로이 합금의 채용으로 내식성이 다섯배 증가할 것이다.

P-3 Orion은 해상 ISR, 마약 차단, 태풍 탐지, 산불 방재 및 대잠수함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MLU 덕분에 20~25년 더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Jarvis 매니저는 "P-3 Orion은 해상 정찰의 황금 표준이다."라면서 "우리는 유용한 기체를 몇년 동안 비행을 유지할 수 있게 된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캐나다와 칠레에 더해서,  미국 관세청과 국경수비대, 미 해군과 노르웨이도 다른 MLU 고객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