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6개국 차세대 해상초계기 개발 노력에 캐나다와 폴란드가 합류
출처 | https://www.nato.int/cps/en/natohq/news_152066.ht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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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5일, 캐나다와 폴란드가 노후한 해상초계기 및 ISR 항공기를 위한 후속 솔루션 개발을 위한 다국적 노력에 합류했다.
브뤼셀의 나토 본부에서 열린 서명식에는 프랑스, 독일, 그리스, 이탈리아, 스페인 그리고 터키 국방장관이 참석하여 캐나다와 폴란드가 "다국적 해상 다임무 항공기 능력 협력"에 합류한 것을 축하했다.
나토 사무차장 Rose Gottemoeller은 서명식에서 "이 공동노력은 해상 초계기 대다수가 2025년과 2030년에 운용 수명이 다할 것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고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구현 단계로 나아갈 것이다. 목표는 단순히 설계판상의 설계에 머무는 것이 아니며, 우리는 점점 중요한 임무를 수행할 새로운 차세대 항공기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 구상은 참가국들에게 중요한 기능영역에서 공통된 솔루션을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운영상의 이점뿐만 아니라 예산적인 이점도 제공할 것이다. 2017년부터 6개 동맹이 이 영역에서 미래 능력을 위한 공통 요구조건 문서를 정의하는 작업을 시작했고, 2018년에 완료될 것이다. 이런 작업은 후속 솔루션을 개발하고 조정하기 위한 기반을 제공할 것이다.
https://www.defensenews.com/smr/munich-security-forum/2018/02/15/poland-canada-join-nato-members-in-potential-maritime-surveillance-aircraft-buy/
(윗 부분 생략)
그런, 프로그램은 아직 초기단계로 실제로 무엇이 될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
나토의 발표문은 파트너들이 금년말까지 그들의 요구사항을 정리하는 것을 목표로 "공통 요구조건 문서 정의"를 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잠재적인 항공기면에서, 보잉은 미국, 영국 그리고 노르웨이가 이미 운용중인 P-8을 파트너들에게 구매할 것을 장려할 것이 분명하다.
이들 세 곳(미,영,노르웨이)의 나토 파트너들은 기체 유지보수와 장비를 위한 공동 구매에 합의했고, 이 합의는 8개국의 MMMA 프로그램을 위해서도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미국은 해상 안보에 대한 관심을 늘리고 있는 나토의 큰 중요도인 대서양에서 러시아 잠수함의 활동을 더 잘 감시하기 위해 P-8이 주둔할 수 있도록 아이슬란드 Keflavik 기지에 건설이 임박했다.
그러나, 에어버스는 A319 해상초계기 옵션을 제안할 가능성이 있고, 프로그램내 유럽 국가들에게 어필 할 수도 있다.
또한, 캐나다는 자국 민간 항공업체 봄바르디아와 미국 업체(보잉)와의 마찰로 인해 거리를 두고 있다. 그런 움직임은 보잉은 F/A-18 슈퍼호넷 판매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이며, 그결과 캐나다는 P-8 구입에 미지근할 것이다.
유파시즌2예약인가요?ㅋㅋㅋ
사람들은 유파만 기억한다지만, 사실 타이거, 농협 헬기 등 실패작들이 무수히 많다더군요. 토네이도도 유지비 무지하게 잡아먹고
그나마 잘된걸 꼽자면 FREMM급 정도? 근데 이건 2개국 프로젝트니
여기랑 한국이 소드피쉬를 공동구매 하자는 목소리가 어디서 나오겠군요
국내 어디선가 저기 상황을 잘못 이해하면 그런 소리를 할 수도요....
제발 그런 끔찍한 말은... ㅠ
소드피시 자체는 나쁜기종이 아닙니다. 아직 개발이 안되어서 나쁜선택인것이지..(생각해보니 그게 그거인거같군요ㅋㅋ)
다들 부정적이시지만, 유럽 입장에서는 공동 개발 말고는 답이 없는게 현실 아니겠습니까?
차라리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왕 국방통합을 진행할거면 공동의 안보환경을 설정하고(개별국이 아닌 유럽 차원에서) 각국의 방산업체들을 M&A시켜서 납품업체 및 부품 조달업체를 일원화 시키면 그나마 미국에 준하는 수준으로 무기 개발 사업이 성공하지 않을까 싶더라구요. 그게 안되니까 개별국끼리 분산되서 돈은 돈대로 쓰고 효율은 미국의 15% 수준이라는 얘기가 나오죠.
조별과제의 폐단....^^;
문제는 저렇게 공동개발을 하면서 어떻게 품질과 적정한 마진을 확보하느냐가 문제인가 싶습니다. 지금 보면 유파나 NH 헬기나 문제는 지지부진한 개발과 추가 개발비용 집행이 문제였죠. 근본적인 문제는 적절한 품질이 확보되지 않았고 각국의 회사들이 각자 마진을 확보하기 위해서 원가를 부풀리면서 정작 공동개발한 기체의 유지보수 가격이 급상승 하는 문제가 있었죠. 그것을 적절히 통제하는 조직이나 기구가 없다면 다음번에도 동일한 문제가 생기겠죠. 결함이 생겼는데 도대체 어디가 문제인지 모르고, 유지보수 가격이 치솟는데 아무도 마진을 줄일 생각을 안한다면 말이죠.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던데 이 건도 각국 이해충돌로 좋은 결과가 안나올것 같네요.
NH인더스트리 시즌2 개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