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군, 장거리 스텐드오프(LRSO) 미사일용 엔진 검토

2월 26일 공개된 획득 공지에 따르면 미 공군이 현재 검토중인 장거리스텐드오프(LRSO) 미사일을 위한 세가지 추진 옵션을 위한 초음속 엔진을 고려하고 있다.

LRSO는  Williams F107 터보팬 엔진으로 움직이는 아음속 무기인 보잉 AGM-86 공중발사순항미사일을 대체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군 수명 관리 센터 LRSO 분소가 공개한 RFI에 따르면 미 공군은 연료 효율성이 5% 높아진 기존 엔진의 변형과 연료 효율성이 20% 이상 높아진 첨단 엔진의 두가지 아음속 엔진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

검토중인 세변째 옵션은 "기존 소형 코어 확장 엔진"과 크기가 호환될 초음속 엔진이라고 획득 문서는 밝혔다.

과거에, 미 공군은 LRSO가 스텔스 순항 미사일이지만, 무기의 속도가 마하 1 이하, 마하 1,0과 마하 5.0(초음속) 사이 또는 더 빠른 (극초음속) 중 어느 것도 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같은 문서에는 미 공군의 LRSO의 개발과 생산을 위한 계획도 드러났다. 최소 5개의 엔진이 기술 성숙 및 위험 감소 단계에 인도되게 된다. 다른 89개의 엔진은 프로그램의 엔지니어링 및 제작 개발(EMD) 단계에 공급된다. RFI에서는 궁극적으로 5년간의 양산기간 동안 최대 1,000 이상의 엔진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있다.

미공군은 지난달 의회에 제출한 2016 회계년도 예산요청에 2년간 LRSO 획득 프로그램을 가속할 것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