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자전기로 개조한 H-6G 폭격기 남중국해 투입

중국 현지 미디어가 자국의 해양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해군의 현대적인 전장 능력을 크게 향상시키기 위해 남중국 지역에 ECM 포드를 장착한 개량된 H-6G 폭격기를 투입했다고 보도했다.

전자 재밍, 대공 억제, 대레이더 능력을 사용하여 전투를 수행할 수 있는 주익에 장착된 ECM 포드를 장착한 H-6G 폭격기는 개발된지 10년이 되었다. 중국 Global Times는 토요일 방송된 중국 CCTV 군사 프로그램인 Military Times를 인용하여 이 폭격기가 처음으로 "전자전 지원 임무"를 수행했다고 보도했다.

군사 전문가이가 TV 해설가인 Song Zhongping은 Global Times에게 "전자전기의 주 역할은 만약 출력이 충분하다면 임시 또는 영구적으로 레이더와 같은 적의 전자 재밍 수단을 방해하고 감시장비를 멀게하고 전투 플랫폼이 추적을 숨기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H-6G 전자전기의 높은 전자 재밍 출력을 자랑하며 남중국해와 동중국해와 같은 상대적으로 큰 전투 지역을 담당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은 첨단의 표준화된 ECM 포드를 개발했고 전투 요구조건을 위해 J-15 전투기처럼 다양한 종류의 전투기를 개조했다. Song씨는 전투기에서 ECM 포드를  사용하는 것은 매우 효율적이고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CCTV에 의하면, 이전의 중국 공군 군사 훈련에 JH-7 전폭기도 이런 ECM 포드를 장착하고 참가했다고 한다.

Song씨는 중국 해군은 전자전 임무를와 전투 능력 향상을 위해 군함과 다른 함정들과 함께 전투기에도 ECM 포드를 장착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