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L-SAM 개발 착수…'사드'와 충돌
출처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2854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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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걸림돌(?)이 있습니다. 우리 군이 현재 '한국형 사드'라고 불리는 장거리 지대공 미사일(L-SAM·Long range Surface to Air Missile)을 개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50~60km 상공에서 적의 탄도 미사일을 요격하는 미사일로 사드와 기능이 비슷합니다. 미국이 주한미군에 사드를 배치할 수는 있겠지만 포대 하나에 1조원이 넘는 사드를 우리나라가 굳이 구매할 이유가 없다는 뜻입니다. 이는 국방부의 공식 입장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L-SAM의 성능이 좋으면 주변국들의 반발을 야기하고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늘리는 사드의 주한미군 배치도 감행할 실익이 없습니다."
"사드는 요격 고도가 최고 150km로 알려졌습니다. L-SAM의 유효 요격 고도는 50~60km이고 최고 요격 고도는 현재 명확치 않습니다. L-SAM은 사드보다는 못하겠지만 영 몹쓸 미사일로 탄생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국방부는 사드 도입 논란이 있을 때마다 "사드와 기능이 겹치는 L-SAM을 개발하고 있기 때문에 사드는 필요 없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미국의 '한반도 사드 전략'은 주한미군 배치, 그리고 한국 판매로 추정됩니다. 우리나라가 사드를 사들이면 천문학적인 돈이 들고, 주한미군에 사드를 배치해도 방위비 분담금이 급증할 우려가 있습니다. 사드가 우리 땅에 어떤 방식으로든 들어오는 순간 돈이 무더기로 나갑니다. 사드와 L-SAM에 완벽하게 중복 투자하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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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보는 KTH
1. L-SAM과 THAAD가 어떤 면에서 '기능이 비슷한지' 서술하시오.
2. 60km와 150km의 차이는 어째서 별 차이가 아닌지 서술하시오.
3. THAAD가 들어오는 순간 무더기로 나가는 액수는 L-SAM 대비 얼마인지도 서술하시오.
아 l-SAM 예산도 삭감했나요..ㄷㄷ 사업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당장은 예산도 많이 안 들어갈텐데..
진한 글씨가 핵심이네요ㅋㅋ60Km와 150Km의 차이가 별 차이가 아니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
60X2.5=150 웃지말아야할것같은데 기사가 웃겨요(..)
2. 허허허허허허
3. 우리가 타드 사오면 비싼 건 사실인데 타드가 들어온다고 방위비분담금이 오른다는 건 금시초문이군요. 미국이 자신들의 무기를 근거로 분담금 인상을 요구한 적이 있긴 한가요?? 언듯 그냥 생각하기에는 말이 안되는 것 같거든요. 자국군 기지에 자국 무기 가져오는 게 인상의 근거라니 리스도 아닌데..
뭐 타드와 L-SAM이 충돌하는 거야 사실인데..(당연히 L-SAM이 요격 성능이 떨어지는데 그렇게 많은 포대가 필요한 것도 아니니까요. 겹치는 게 아니라 사실상 하위호환이죠ㅋㅋ)
역시나 김태훈 기자라... 걸러듣고 싶습니다 ㅋㅋㅋ 기사를 자기 맘대로 쓰지 어떤 구체적인 자료를 토대로 이야기를 하는 사람은 아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