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공군, 웨지테일의 신뢰성에 대해서 낙관한다고

호주 공군이  보잉 E-7A 웨지테일 AEW&C 항공기의 최근의 운영 경험을 통해 플랫폼의 유효성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호주 공군의 Paul Carpenter 비행대장은 미디어에게 2012년 12월에 획득한 초기운영능력(IOC)는  이 기종의 운용 역사에서 중요한 이정표라고 밝혔다.

carpenter 비행대장은 "임무에 투입할 수 있기 때문에 IOC는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737 여객기를 기반으로 제작된 이 항공기가 호주 공군의 운영 및 군수 절차를 연마하는데 도움을 주어 해외 훈련을 잘 수행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이 항공기는 두가지 임무에서 활약했다 : 2014년 3월과 4월까지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의 777-200ER기인 MH370 수색, 그리고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IS에 대한 작전이다.

여러나라에서 다수의 항공기가 참여한 MH370 수색작전에 동원되었고, 웻지테일은  수색을 유도하고 수색 항공기의 안전을 보장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이라크에서는 한대의 웨지테일이 배치되어 90퍼센트의 신뢰도로 매우 훌륭하게 임무를 수행했다. Carpenter 비행대장은  미 공군의 E-3 센츄리에 비해 웨지테일의 기체가 상대적으로 젊었다면서 이로 인해 더 많은 소티율를 요구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이 항공기는 호주를 떠나서도 세계적인 737 지원 사슬의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

그는 개선을 위한 한가지 영역으로 조종사들이 공중 급유에 대한 인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라크에서의 작전 동안, 소수의 웨지테일 조종사들만이 붐에 의한 급유를 경험할 수 있었는데, 이 것은 주로 호주의 에어버스 밀리터리 A330 MRTT의 붐이 지연되면서 발생했다.

이라크를 비행할때, 이 기체는 매일 비행했으며, 12~16시간 동안 임무를 수행했다.

Carpenter 비행대장은 항공기에 장착된 노드롭그루만의 MESA 레이더는 잘 작동했으며, "더 많은 데이터와 더 많은 품질의 데이터....필요로 하는 곳에 에너지를 할당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 기사 후반에 아직도 호주의 A330MRTT가 붐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는 부분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