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육군, 데넬의 T5-52 155mm 차륜자주포 배치
출처 | https://www.armyrecognition.com/january_...frica.html |
---|
데넬이 공식 웹사이트 admin.denel.co.za에 공개한 2017년 연례보고서에 의하면, 남아공군이 데넬이 개발한 T5-52 155mm 8X8 차륜 자주포 3대를 구매했다. 데날사는 남아공에서 가장 큰 국방장비 제작회사이며 군용 항공 및 육상 국방환경에서 운용된다.
2016년 8월, 데넬은 남아공이 데넬 랜드 시스템이 설계 개발한 G5 155mm 견인포를 대체하기 위해 T5-52 155mm 52 구경 8X8 차륜 자주포 구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었다. G5는 1983년부터 남아공 육군에서 운용되었다. 1996년 중반, 남아공 육군 포병대에 72대의 G5 견인포가 있었다.
다른 나라들도 남아공제 T5-52 구매에 관심을 보였고, 데넬은 많은 해외 고객을 위해 이 포병 시스템을 시연했다. 2016년 12월 파키스탄 카라치에서 열린 International Defense Exhibition 과 IDEAS에서 데넬 랜드 시스템은 체코 타트라 T815-7 8X8 트럭에 장착된 T5-52를 전시 및 시연했다. 파키스탄은 신형 차륜형 155mm 곡사포를 구입하려하고 있다.
T5-52는 8X8 트럭 새시 후면에 G5 155mm 곡사포를 장착한 것이다. 이 포는 -3~75도 상하로 움직이며, 모든 상하각에서 좌우로 80도씩 움직일 수 있다. 180도 방향에서 3,000m 떨어진 표적을 직사로 공격할 수 도 있고, 곡사(간접사격)임무에서 13~30km 떨어진 표적에 대하여 한번에 5발을 쏠 수도 있다.(TOT, Time on Target)
T5-52 포병 시스템은 개조된 체코제 Tatra T815-7 8X8 차체에 장착된다. 승무원 네명이 두명이 탄약 준비와 보급을 담당한다. 승무원과 조작자를 위한 캡이 트럭 전면에 있다. 비방탄 캐빈이지만 5.56mm 총탄과 포탄 파편을 방어할 수 있도록 장갑 키트를 갖출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