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항모 건조계획 신속하게 진행하기로 했으며 원자력 추진으로 갈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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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가 가장 큰 항공모함을 자체적으로 건조를 시작하기 위해서 오랫동안 추진해온 야심찬 계획을 빨리 마무리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65,000톤급 함선을 위해 제안된 추진 시스템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넓은 작전 일수를 위해 원자력으로 방향이 흘러가고 있다.

자국산 항공모함-II(IAC-II) 프로젝트를 위한 해군의 "구체적인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 갑판에서 단지 11대의 헤리어 수직이착륙기만 운영할 수 있는 - 56년이나 된 INS Viraat가 내년에 퇴역하면서 긴급해졌다.

인도는 인도양에서의 중국의 장거리 해군력 배치 확장에 대응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군사력을 구축할기를 원할 경우 INS Vishal로 명명된 IAC-II 건조에 최소 10~12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고 관계자들은 밝혔다.

중국은 2012년 9월 첫 항모인 6만5천톤급 랴오닝을 취역한 이후 두번째 항모를 건조하고 있으며 두대를 더 건조하여 해군력 확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전단을 이루는 전투함들과 항공기들과 함께 항공모함은 전세계에 걸친 군사력 투사의 궁극적인 심볼이 되고 있다.

한 관계자는 "INS Viraat은 2016년 2월 Vizag의 국제 관함식이 끝난 후 퇴역할 것이다. 비용 효율성을 위해 영국에서 1987년 4월 도입한 INS Viraat의 또 다른 중요한 개조는 진행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 항모가 해군에서 떠나면 2013년 11월에 23억3천만 달러를 들여 러시아에서 도입한 44,000톤의 INS Vikramaditya 가 유일한 항모가 된다. 40,000톤의 IAC-I 또는 INS Vikrant는 Cochin 조선소에서 이미 건조에 들어갔고 오랫동안 지연된 끝에 2018~2019년에 도입될 준비를 하고 있다.

INS Vishal의 건조도 쉽지 않았다. IAC-II를 위한 "정확한 톤수와 추진 시스템, 항공기와 다른 지표들의 마무리"에 몇달이 더 걸릴 것이다. 다른 관계자는 "정부가 최종 요청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항모는 갑판에서 전투기 뿐만 아니라 더 무거운 항공기를 발진시키기 위해서 CATOBAR(캐터펄트 이륙 강제 착함) 방식을 갖춰야 한다.  앞서 TOI는  이를 위해 인도는 이미 미국에 양국간 국방 무역 및 기술구상에 따라 제너럴 아토믹이 개발한 EMALS (전자기 항공기 사출 시스템) 의 기술 공유를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INS Viraat, INS Vikramaditya 그리고 INS Vikrant는 STOBAR(단거리 이륙 강제착함)으로 인해 강제로 전투기 이륙을 위해 모두 경사진 스키점프대를 갖추고 있다.

관계자는 "이런 제약으로 항모에서 MiG-29K와 같은 전투기만 운용이 가능하다. CATOBAR를 갖춘다면, IAC-II는 정찰, 조기경보, 전자전 및 다른 작전을 위해 더 무거운 항공기도 발진 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항모 전투단(CBG)의 중요성은 테스크 포스가 200,000 평방해리의 대양에 대한 "통제"할 수 있으며 하루에 600 해리를 이동할 수 있다는 것이다. 관계자는 "독립적인 CBG는 사용 가능한 가장 다양한 플랫폼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