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홍우 선임기자의 무기이야기] 미사일 100발 이상 탑재 '공포의 전함'..."유사시 적 기지 초토화"
출처 |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00031811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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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화력함이라.....이름이 마음에 드네요
한 함정에 몰빵하는 것은 너무 위험부담이 크지 않을까요?
미사일이 1, 2만원하는 것도 아니고
TEL수백대가 각자 미사일을 싣고다니는것보다는 화력운용면에서 효율적이긴 하죠. 생존성만 보장된다면 KMPR용으로도 괜찮을 듯 합니다.
그건 또 그렇네요.
좀 이해가 안갑니다. 육군이나 공군 입장에서 보자면, 장사정포 갱도와 지휘통제시설 등이 1순위고 해군 입장에서 철천지 원수인 지대함 사이트의 격멸이 요원할껍니다. 하지만 이는 삼군의 합동성을 강화하면 되는 문제인데... 당장 JDAM, KGGB부터 현무2,3까지 정밀 유도 무기가 2020년대까지 4,000발이 넘어갈텐데 저런걸 만들 돈이 있다면, 원잠이나 충분히 확충해야... 계속 각 군의 세력 확장에만 골몰하는게 아닌지 하는 의심이듭니다.
공격수단을 4,000발 이상 확보하는 것과는 별개로 봐야하지 않나 합니다.
종합화력을 늘린다는 것보다는 어차피 운영할 계획인 현무2-3 등의 무기체계의
운용수단을 확충한다 정도로 저는 이해하고 있어요
그점에선 이해갑니다. TEL 150기를 추가로 유지하는 것보단 군함 1척이 더 인원이 적게 들수도 있죠.
그런데 현무2C수준이면 KVLS에 안 들어가지않을까요? 순항미사일만 다루려나요?
중구축함에다가 합동화력함까지... 돈 들어갈 데가 많네요. 근데 저렇게 한곳에 전략자산을 몰빵하면 위험 부담이 좀 커질 것 같은데요...
상륙전이나 연안전에서 화력지원 및 해안포대 제압용으로 해성 함대지형이나 로켓으로 무장한 화력지원함정이라면 모르겠지만...
현무3 같은 것을 잔뜩 박은 아스널 쉽은 지상발사 현무3 사거리 밖의 뭔가를 두드려 팰 때만 의미가 있을 것 같은데요.
그게 아니라면 핵을 싣고 다니는 용도던가...
예상컨데, 국방백서에 한국군 TEL이 60개라니 이 60개가 동시에 뿌붐 하긴 힘들겠죠. 하지만 개별 함선은 바로 뿌붐이 가능하니까요.
달걀을 한바구니에 담지 말라고 했는데 적의 제 1 타격점이 될 것 같네요.
북한에겐 요긴하게 써먹겠지만 중국 일본에겐 안 먹힐 무기이네요
저거 만들 돈으로 차리리 공군 KFX에나 더 투자했으면 좋겠네요
합동화력함이라... 기왕이면 SSG나 SSGN이 나을것같은데. 비용과 시간의 문제 때문에 수상함 플렛폼으로 방향을 잡은걸까요.
항모없는 우리현실에서 한번 생각해봄직하다고 봅니다.
독도함급으로 두척만들어서 기함으로 운용할수도있고 상륙지원도 하고 말이죠.
대북한전에서 필요없습니다. 저거 한척 잡으면 100발이 사라지네요. 지상발사대 100기면 북한입장에서 공격불가입니다. 해군 예산투쟁으로밖엔.
기자가 어떤 사실에 근거하였는지 그 출처 조차 밝히지 않았네요.
해군에는 세종대왕급, 충무공 이순신급, 대구급 등의 수상함과 손원일급과 장보고 3급까지 SLBM 및 장거리 순항미사일 발사할 플랫폼은 넘쳐납니다.
공군에는 타우러스를 발사할 수 있는 슬램이글이 60대나 있습니다.
육군에는 한국형 TEL이 최소 3종류가 배치 되어 있고, 그 숫자는 최소 백대가 넘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발사 플랫폼은 충분하나 탐지 자산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군에서는 정찰 위성과 조인트 스타즈 같은 탐지 자산을 도입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백대안넘습니다 2016년말기준으로 아직도 60여대에요
네. 현시점에는 그러하겠지만, 저 기자가 말하는 아스널쉽이 완성될 때쯤엔 백대가 넘을 것입니다. 제가 글을 급하게 쓰느라 헛갈리게 썼습니다. 죄송합니다.
기사내용 같은 아스널쉽 개발된다면 그수량이 일로 넘어오겠지요. 이미 세종대왕급 VLS 구멍만따지면 100여기 라는데 그 크기보다 "큰" VLS를 밖아넣지 않을까요.
K-VLS에서 발사할 수 있게 탄토/순항 미사일의 규격을 맞추지 않을까요? 미국도 에이테킴스를 mk.41에 넣을려고 한적도 있고, 토마호크는 이미 운용하고 있구요. 굳이 더 큰 직경과 깊이를 가지는 발사관을 가지게 해야할 만큼 대형 미사일을 운용할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덧붙여서, 미군도 TEL 사냥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니 반대로 주적인 북한과 잠재적 적국인 중국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다수의 TEL을 보유하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두세척 밖에 되지 않는 함이라면, 북한을 상대로 한다면 효과적일지 모르나 중국을 상대로는 쉽게 잡힐 것 같습니다.
이런 함선이라면 아무래도 Kvks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현무2급 까지도 넣어야하는 개념같은데요.
탐지 자산 도입이 급하기는 한데 그건 미군꺼 가져다 쓰면 된다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죠. 그래서 그쪽 분야 예산배분이나 우선순위밀리는 거 아닐까요?
버려진 개념 주워다가 쓴 것중에 잘 된게 몇개나 있나 궁금하네요.
동의합니다. 미군은 제공권, 제해권 다 잡은 상태에서 활용할 함을 계획했던 것이고, 우리는 북한이 아닌 주변국을 상대로 생각한다면, 제공권, 제해권 전부 잃은 상태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 또한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그래봤자 해군이면 3척 건조해서 1척만 상시 대기중일텐데 차라리 저돈으로 F35와 현무를..
기사본문에 따르면 2대라네요.
공격용함선이다보니 초계임무는 없다 보다는 독도함급처럼 2대 정도 생각하는듯합니다.
개인적으로 LST-2급에 해성기반 함대지 탄을 VLS로 촘촘히 밖아넣은 "상륙지원화력함"한번 만들어보자고 글을 따로 정리중이긴 하던입장이었는데..
뭐..개념적으로 순간타격력으로 따지면 순항미사일 탄도미사일 섞어서 100여발이 한번에 쏟아진다면 화력으로는 왠만한 대형힝모를 능가하는게 아닐런지요.
괜찮을거 같은데요. 미군이 버린개념이라 하더라도 우리와 안보환경이 다른것을 고려할때 타격력하나만큼은 어마어마 해지는 거니까요. 주변국에 대한 억지력또한 갖추는 성격의 함 같은데 적어도 항모보다는 현실성있을거 같습니다. 차라리 말도 안되는 항모를 완전히 엎어버리고 이런형태도 괜찮을거 같아요.
항모보다는 괜찮겠지만 어쨌든 개인적으로 저는 장점보다 단점이 많다고 봅니다. 위에 여러 분들이 지적했지만 정말 저 수량의 미사일을 하나에 다 때려박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결국엔 저 함도 항모와 유사하게 북괴잠수함에 당하면 안되니 많은 호위전력을 필요로 할텐데 그렇게 되면 많은 함들이 제 구실을 못할 것 같습니다. 그냥 숫자도 부족한 충무공 이순신급 구축함과 비슷한 급의 함정을 더 찍어내면서 거기에 VLS를 십수개씩 확장해서 넣는게 저런 거함 하나 공들여 뽑는것보다 수지타산도 맞고 작전능력도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미 세종대왕급 VLS가 128셀입니다.
저 물건이 실제로 효용성이 있을지는 제쳐두고 고작 150셀에서 200셀 짜리 미사일함을 뽑을 돈과 시간이면 차라리 세종대왕급을 더 뽑는게 낫겠네요.
그런 세종급을 두고도 이런생각을한다는건 K-VLS급으로 해결되지않을 미사일을 함선에 넣겠다는 반증이 아닐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