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아태 지역에 최신 항모 '퀸 엘리자베스' 배치 검토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_vi...00097527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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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지역에 배치한다는건 포츠머스가 아닌 일본 오키나와에서 상시 주둔한다는 걸까요?
어떻게 운용한다는건지 궁금
그것도 2번함도 아닌 1번함을 영국 본토와 대서양이 아닌 아태 지역으로 보낸다니 ㄷㄷ
싱가폴이나 다윈 아닐까요? 근거가 있는건 아니고 그냥 제 겐또입니다.
항모전단을 수용해야 할테니 꽤 큰 기지가 있어야 할텐데 싱가폴에 주둔할 만한 곳이 있을까요? 미 해군이 주둔하는 오키나와가 적당하지 않을까 싶은데
이미 항모전단을 수용하는 해군기지는 아마 추가적으로 항모전단 수용을 못할거 같고요. 사실 항공모함이나 군함이야 부두는 상선보다 훨씬 작죠. 군수지원시설을 어느정도로 설정하는지가 중요해 보입니다.
요즘 세태의 영국을 보면 뱁새가 가랑이 찢는 모양새 같군요.
한다고 하면 못할건 없겠지만 주둔을 허가해줄 나라가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싱가포르나 호주가 우방이고 영연방 국가들도 있겠지만 고개가 갸우뚱해지네요.
말레이시아 찍어봅니다. 교통요지이고 인도 중국 양쪽에 대응 할수있으니까요.
말레이는 요즘 친중국 스탠스라 거부할겁니다.
영연방 국가라서 영국에도 우호적이지 않나요?
영연방이라고 당장의 이익인 중국에 대항할 항모 기항지로 열어주지 않을걸요?
총리 부패문제로 미국서 조사들어가니 중국으로 붙어 경비함까지 도입하기시작한게 말레이입니다.
그럼 몇몇분들 말씀대로 호주가 무난하려나요
http://nationalinterest.org/ 여긴 아닌것같고... 어디 군사외교사이트 에서 본건지 가물가물한데요
일본이 영국을 끌어 드리려 한다는 군사외교관련 글이였어요.
조망간 영국군과 일본육상자위대 합동훈련을 일본에서 개최하면서 영-일 동맹을 만들려 한다는 글인데... 조망간 두나라 장관급 회담에서 확정한다는거....어디서 밨는지 찾지를 못하고 있어요. 어흑
영국의 경우엔 인도와의 경제협력을 강화하면서 차츰 군사협력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위에 언급한 http://nationalinterest.org/ 등의 외교쪽에 무게를 둔 군사외교사이트쪽 꾸준이 보다 보면 큰 흐름은 이렇더라구요.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japan/823737.html
100년만에 동맹 부활? 영국-일본 군사 협력 급속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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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제글과 관련된 한국기사가 있네요. 이미 장관회담 끝내고 훈련계획 잡았네요.
뭐 영국과 일본은 전투기도 같이 만든다고 하잖아요
미 7함대 위치를 고려하고, 절대 친중 세력으로 돌아설 가능성이 없는 국가여야하기에 호주가 될 것이라고 봅니다.
나머지 국가들은 항모 한척 가져다 놓은다 한들 이를 호위해줄 세력이 전혀 없는 반면 호주는 전부 다 갖췄으니까요.
호주 해군이 호위해줄 수 있겠지만, 영국 해군도 항모 달랑 한척만 갖다놓는게 아니고 전단을 꾸려서 오는거 아닌가요?
원잠에 Type 26, Type 45까지
그리고 중국과의 거리를 고려할 때, 호주는 좀 멀지 않을지.. 물론 호주가 가장 안전해보이긴 합니다만. 일본이 기지를 제공해줄 가능성은 없을까요?
근데 미 7함대 위치를 고려한다는건 무슨 의미인가요?
영국이 아태 지역에 항모를 배치시키는 목적은 당연히 미국의 대중국 봉쇄 전략에 협조하는 것이라고 봐야할 겁니다.
일본은 자국 해상 자위대가 충분히 훌륭한데다가 미 7함대가 까지 주둔하고 있으니 영국까지 들어갈 이유가 없을 겁니다.
무엇보다 중국의 태평양 진출을 막는데 미-일이 집중하고 있으니, 상대적으로 취약한 인도양 진출 견제는 영국과 호주, 인도가 담당하는 시나리오로 흐르지 않을까 합니다.
호주가 가능성이 크겠죠. 맘만 같아선 제주 해군기지라도 빌려주고 싶지만
그럴 가능성은 낮겠지만 진짜 제주에 오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호주가 가장 무난하겠네요
영국 사람이 쓴 단어가 deploy, deployment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항모의 모항을 두겠다는 뜻이 아닙니다.
모항은 영국이고, 한 몇 달의 일정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쭉 도는 것이 deployment입니다. 인빈서블형 항모도 1983, 1988, 1992, 1997년에 그렇게 해서 일본까지 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