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프리깃 사업에 함께 입찰한 프랑스-이탈리아 팀이 캐나다 정부에 직접 제안 제출

프랑스-이탈리아 파트너인  Naval Group와 Fincantieri 는 주 계약자인 Irving Shipbuilding 입찰을 제출하는 대신 캐나다 정부에 직접 제출했다고 월요일(3일) 프랑스 회사 대변인이 밝혔다.

대변인은 DefenseNews에게 "이번 입찰은 경쟁 절차를 벗어난 것이고, 자발적인 제안이다."라고 했다. 경쟁 규정은 제안을 Irving사에 제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양사는 11월 30일 FREMM 다임무 프리깃을 국방부에 제안한 것은 기술에 대한 지적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고 대변인이 밝혔다.

대변인은 이런 이례적인 접근에는 내년에 공동 입찰이 받아들여지면 2019년 가을에 처음으로 함정이 인도되는 빠른 납품 제안이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Fincantieri와 Naval Group은 캐나다 수상전투함 프로그램의 15척 건조에 300억 캐나다 달러(미화 240억 달러)의 고정가를 제안하고 있으며, 이에 비해 National Post가 보도한 캐나다 의회 예산 사무국이 추정한 620억 캐나다 달러다.

BAE는 록히드마틴과 함께 영국 해군을 위해 제작되고 있는 Type 26을 제안하고 있다.

프랑스 La Tribune은 지적재산권 보호에 대한 우려는 미국과 영국 고문에 크게 의존하는 Irving사에 입찰자가 기술에 대한 민감한 정보를 제출하라고 요구하는 경쟁 규칙에서 비롯된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