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공군, A-29 Super Tucano 여섯대 주문
출처 | https://www.embraer.com/global/news#/409...pport-ro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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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0일 브라질 엠브라에르는 필리핀 공군으로 부터 A-29 Super Tucano 경공 및 고등 훈련기 여섯대를 주문받았다고 발표했다. 전세계 여러 제작업체들이 참가한 포괄적인 공개 입찰 절차와 엄격한 평가 절차를 거친 후 슈퍼 투카노가 필리핀 공군 현대화 계획의 일환으로 선정되었다. 근접지원, 경공격, 정찰, 공대공 차단, 그리고 대반군 임무를 수행할 이 기체는 2019년부터 납품될 예정이다.
(이하 생략)
FA-50에 이어 또다른 필리핀 공군 숙원사업 이뤘네요.
2012~2013년부터 계속 슈퍼투카노 도입 추진한다는 말 들었는데 이제서야...
아부 사야프 같은 이슬람 반군이 슈퍼투카노에게 불벼락맞을 1순위가 될듯.
COIN기로 쓰기로는 FA-50보다 더 낫죠.
혹 국내의 KA-1 도 슈퍼투카노 급으로 업그레이드 하려 수출시장에 내놓을 예정.. 은 없지요?
생각해보면 국내 소요제기 없이 수출만 목적으로 제작한 기체는 딱히 없는 것 같기도 하고..
KT-1 계열은 오히려 슈퍼투카노급이 아니라서 팔리는 경우라서요.
슈퍼투카노나 필라투스 또는 그 파생인 텍산등 이바닥의 쟁쟁한 기체들은 대부분 1600마력 엔진을 달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죠.
여기에 중동시장을 노리고 터키의 Hürkuş(휴르크스)도 1600마력이고, UAE의 브라질 기술 기반 UAB B-250도 1600마력..
이미 시장 선점업체 + 추가 진출업체등 죽어라 치열한 시장입니다.
이런거 보면 출력을 낮춘 우리 웅비의 포지셔닝(950마력대 플렛폼)이 정말 잘되었다고 봅니다. 고등 프롭 훈련기로써는 성능이 충분해서 훈련기로 고가의 1600마력대랑 가격이 차별되고 굳이 슈퍼투카노급 무장능력이 필요 없는...살짝 공격력이 필요한 나라들도 커버할 수 있고... 오히려 우리 웅비가 슈퍼투카노급 1600마력대 제품이였으면 슈퍼투카노나 필라투스한테 치여서 해외수출이 더 어려웠을 수도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