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중형위성 사업 축소…정찰위성 개발 ‘軍’으로 일원화
| 출처 | http://biz.heraldcorp.com/view.php?ud=201711230001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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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관할하던 425 사업용 SAR 위성 개발이 국방부로 이관되었군요.
그런데, 원래 425 사업은 SAR 4기, 광학영상관측 1기로 기억하는데, 광학영상관측 위성에 대한 부분은 없군요.
게다가 광학관측위성이 두개에서 하나로 줄었다고 언급되는 것도 어떤 용도인지 더 찾아봐야할 듯 합니다.
폴라리스
기존의 SAR위성개발계획이 모두 군용으로쓰는것만 계획되어 있던건가요 아니면 민수+군 용인건가요?
민간 sar도 있긴하겠지만 이름만으론 425용 외엔 모르겠네요.
그리고 425용 위성은 군사전용입니다.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차세대중형위성 사업은 425사업과는 별개입니다. 즉 본래는 425사업으로 SAR위성 4기와 광학위성 1기를 군 주관으로 개발하고, 차세대중형위성 사업으로 SAR위성 4기와 광학위성 4기, 기상환경위성 2기, 우주관측위성 2기를 과기부와 산업체 주관으로 개발하려는 계획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425사업으로 확보할 위성 수만큼 차세대중형위성 사업 위성 수를 줄인거 같네요. 사실 둘이 목적이 다른만큼 그렇게 퉁쳐서 줄일만한건 아닌데 아마 나라에 돈이 충분하지 않나봅니다.
별개였나요? 제가 알기론 개발은 과기, 운용을 놓고 국방부 국정원 싸움인걸로 아는데요?
두사업이 별개라면 오히려 정찰자산이 더블되는건데요.
http://n.sbs.co.kr/2Af1np1
이 기사에 언급된 연초 정리가 반영된걸로 압니다.
425사업은 2014년 방추위에서 ADD 주관 연구개발로 획득방법이 정해진이래 바뀐적이 없습니다. 다만 사업추진방향이 국제기술협력에서 국내 기반기술 활용으로 바뀌면서 과기부도 사업에 참여하게 된 것입니다. 당시 미래부의 주장은 아예 425사업 위성을 자신들이 진행중인 차세대중형위성 플랫폼으로 만들자는 거였는데 이건 받아들여지지 않았지요.
정찰자산이 더블된다고 보긴 힘듭니다. 차세대중형위성으로 확보하는 지구관측위성들은 성능이 군용 요구도에 부적합하고, 운용권도 과기부에 있으니 군이 정찰목적으로 사용하기엔 제한됩니다. 따라서 실질적인 정찰위성은 425사업으로 확보되는 위성 5기 정도고, 차세대중형위성은 현재 아리랑 위성이 그렇듯이 경우에 따라 보조해주는 정도밖에 될 수 없습니다. 반대로 425사업으로 위성만든다고 차세대중형위성이 그만큼 덜 필요하게 되는 것도 아니고요.
기사의 정찰위성 개발권한 전환이라는 말이 틀린 말이라는거군요.
확실히는 이번 예비타당성조사의 내용이 어떤지를 봐야 알겠지만, 지금까지 425사업과 차세대중형위성의 사업진행연혁으로 미루어보면 아마도 부정확한 말일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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