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자폭무인기 '하피' 도태 불가피
출처 | http://cm.asiae.co.kr/view.htm?no=2017111304320469024#b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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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cm.asiae.co.kr/view.htm?no=2017111304320469024#ba
벌써 일주일이 넘게 지난 뉴스네요. 꽤나 심각해 보입니다. 하피 무인기가 후속군수지원비용이 예산을 초과해서 연간 소량씩 도태를 피할 수 없다는군요.
제목이 상황을 담고있지않아서 제목을 약간 수정했습니다. 이해해주십시오.
최대한 빨리 체공형 무인 공격기가 완성되야 하겠네요.
구입 당시 체결한 기존 유지보수 지원이 끝났으니 추가 유지보수는 당연히 비용이 상승 합니다 도입이 오래 되었네요
솔직히 지금쯤이면 하피2로 대체가 시작되어야 할 판인데 말이죠...
근데 우리는 체공형 무인기 개발 계획도 없지 않나요?? 민간업체에서 나왔던 데빌킬러 인가 그것도 하피랑은 급이 다른거였고
그나마 중지됐다는거 같던데,,
군 내부적으로 여러번 자폭형 무인기 작전개념이 바뀌면서 계속 밀리고 있는 상황이죠.
첨엔 하피형 체공후 자폭, 이후 체공 하면서 자탄, 그담에 자탄+본체도 자폭, 이제 스텔스요구까지... 계속 바뀌고 있어서 진도가 안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제작년인가 스텔스+능동자탄(본체 자폭여부는 불확실)으로 컨셉 잡고 소요제기를 위한 기본연구 시작했어요. 2019년에 응용연구(선행연구)들어 간다고 했으니 좀 많이 늦은감이 있죠.
글로벌호크 도입여부 관련해서 그 파장이 우리 중고도무인기 개발... 군단급개발, 사단급개발등등 무인기 개발관련 사업이 대부분 5년 이상 사업이 늦춰지며 체공형 무인기도 순위에서 밀렸다고 봐야죠.
그냥 버리기 아까우니 지금당장...... ㅂㅜㄱㅈㅣㄴ을.....
하피의 대안은 없지 않나요?
국내 정비능력 등을 통해 후속 군수지원을 한다는 방침이다.
는 말은 결국 국내 수리로 간다는 이야기겠죠~~
하피2를 사던 개발하던 해야 할 것 같은데요.
우리는 도태시점과 새로 개발하는 시점이 딱 맞게
떨어지거나 여유가 있어야 되는데
문제 생기면 그때서야 부랴부랴하니 걱정입니다
원래 하피대용의 단순 체공+본체 자폭형 이면 도태시점에 딱 맞게 우리 개발품이 나왔을텐데...
중간에 자탄형, 자탄+본체자폭, 스텔스요구등 요구사항이 계속 변하면서 소요제기 자체가 밀리면서...
여기에 각종 무인기 개발도 줄줄이 밀리면서 도입우선 순위가 훅~ 밀린게 컸죠.
그런 내부 과정이 있었네요.
.너무 많은 요구 인가요.
아님 산으로 간 건 가요
아님 쇼핑을 하고 싶었던가요..
한국형 명품?을 만들고 싶었던가요.
정답은 모르겠고 걱정이네요.
아깝긴하네요. 손좀 봐서 표적기로나 써먹어보면 어떨까요. 속도가 너무 느려서 안되려나요.
자폭 무인기는 소모품이라 전시 아니면 그냥 수납되어있는줄 알았는데 군수지원이 필요 한거 보니 지속적으로 날리나봐요? 일반 정찰용으로도 사용되는건지 궁금하네요.
아무리 실사용을 안하더라도 운용기간 중 개별부품의 수명이 만료되면 신규 부품으로 교체해야죠.
장기 보관을 위한 온도/습도 최적화된 수용공간에 단순 수납만 해놓고 있어도 때되면 배터리 교체해 줘야 하고, 발사대용 로켓도 정해진 교체주기에 맞춰서 교체해줘야 하고... 뭐 그런거죠.
일반 정찰용으로 사용되진 않아요. 레이더파에 반응하고 자폭하는 아이라 정찰장비가 없어요. 엔진도 2차대전 항공기에서 주로 쓰던 왕복엔진 빙 두룬 로터리엔진방식의 딱 맞춘 소형엔진 이라 하피2처럼 추가로 뭔가 정찰(광학탐색)자산 달기엔 힘도 딸리구요.
하피2(HAROP)이 염가/대량으로 쏘아올리는 하피1이랑 컨셉이 워낙 달라져서(Man-in-the-Loop 방식으로 최종단계까지 정찰/정밀타격) 이스라엘에서 직접 대체제를 구하기 어렵단게 문제네요.
그냥 지금 남은 물량은 전부 북한으로 날려보내고 하피2를 사던지 국내개발을 하는 것이 현명해보입니다.
저랑 같은 생각이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