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Diehl, IRIS-T SL 미사일 시험발사 성공
시스템 평가가 완료된 1년 후만에 Diehl Defence의 IRIS-T SL이 첨단 중단거리 지대공 미사일로서 모든 성능을 시연했다. 2015년 1월 남아공의 Overberg 시험장에서 종료된 최종 발사 시연동안 미사일은 3발의 미사일이 서로 다른 단거리에서 중거리까지 그리고 저고도에서 고고도 시나리오에서 발사되었다. 발사된 미사일들은 모두 표적 드론에 명중했다. IRIS-T SL의 능력을 입증하기 위해 다양한 현실적인 회피기동을 보여주는 다양한 크기의 제트추진 드론이 사용되었다.
첫번째 표적은 30km 이상 거리에서 교전했다. IRIS-T SL은 고도 12km까지 도달하는데 1분 정도가 걸렸다. 방향과 고도의 전환을 포함한 회피기동에도 불구하고 표적에 직접 충돌하여 IRIS-T SL의 중거리 능력을 증명했다.
두번째 발사는 미사일의 단거리 교전능력을 증명하기 위해 매우 가까운 거리에서 실시되었다. 비행동안, IRIS-T SL은 발사후 저공비행중인 표적을 향해 급기동을 실시했다. 전체 교전은 직접 충돌로 끝나기 까지 10초 안걸렸다.
세번째 발사는 고도의 민첩성과 극한 기동 능력을 보여준 아주 소형의, 빠르고 민첩한 타겟 드론을 상대로 수행되었다. 드론이 공격적인 하강/상승의 회피기동을 수행했지만 거리 12.5km, 고도 1.5km에서 직접 충돌했다.
성능 시연 발사는 IRIS-T SL 시스템 개발의 일환으로 일련의 시험 발사로 종료되었다. 독일 연방의 BAAINBw과의 계약에 따라, 독일 공군은 물론이고 BAAINBw 뿐만 아니라 독일 공군의 대표도 독일 공군이 요구한 모두 달성한 IRIS-T SL의 인상적인 성능을 목격했다. IRIS-T SL은 미래 독일 항공 및 미사일 방어시스템(TLVS)의 구성요소가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