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인도가 자국에서 임대한 Chakra 잠수함에 미 해군 장교를 탑승 시킨 것에 대해 비난

러시아가 인도가 2011년 이후 인도 해군에서 운용중인 Project 971I 핵추진 잠수함에 미국 관계자들의 접근을 허용함으로서 비우호적인 행위를 저질렀다고 비난했다.

러시아 언론 코메르상트에 의하면, 핵잠수함 Chakra에 미 해군 기술 관계자가 탑승한 것은 양국간 군사-기술 분야의 다른 프로젝트에 더해 "두번째 핵추진 잠수함 임대에 대한 협상"을 심각하고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고 위협했다고 한다.

군사 기술 협력 시스템에서 일하는 코메르상트 소식통은 Vishakhapatnam 인근의 기지에 위치한 러시아제 잠수함에 미 해군이 등장한 사실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소식통은 "그들은 잘 훈련된 기술 전문가들이지만, 어떤 정보도 얻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보도에 의하면, 특수한 러시아 기관이 인도 파트너들에 대한 대응을 준비중이라고 한다. 소식통은 "매우 어려운 대화가 진행중이며 우리는 많은 질문을 했다."

이 보도는 12월 러시아 무기에 대한 대형 거래중 하나를 다루기 위해 인도를 방문할 드미트리 로고진 부총리가 이로인해 누적된 문제를 협의해야한다고 했다. 또한, 2007년 서명된 협정에 따라 5세대 전투기 제작에 대해 협상해야한다고 했다.

현재 인도 해군은 러시아가 971 Shchuka-B 프로젝트에 따라 건조한 Chakra 잠수함을 운용하고 있다.  약 9억8천만 달러 (초기 가격은 6억5천만 달러)에 이르는 잠수함 임대 협상은 2004년 서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