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관련 보도 및 소식이 올라오는 게시판입니다.
육상체계

송영무, 'M-SAM' 돌연 중단 지시?…국방부는 일단 부인

만렙잉여 3150

1

18




    


다크쉐도우 2017.10.30. 15:15

부인한거면 부인한거지 일단 부인은 뭐냐?? ㅎㅎ 2단에선 긍정할지도 모른다는 말인가?? 제목이 거지같네

그리고 김종대고

profile image
운영자 2017.10.30. 16:13
다크쉐도우

표현 주의하세요. 비판은 허용이지만, 비아냥은 금지 입니다. 

 

안승현 2017.10.30. 17:27
다크쉐도우

김종대씨 스타일은 일어난 팩트 가지곤 거짓말 잘 안합니다.  그걸 해석하고 설명하는 방식에서 특정방향으로 진영논리라는 색을 덧칠하는 스타일이죠.   이건 정치적 진영논리를 가진 언론이나 기자들도 대부분 비슷한데 김종대씨가 속한 군사 분야에선 대부분 반대방향의 스텐드의 사람들이 더 많다 보니 조금 더 특정방향으로 유별나 보여기고 튀어나와 보이는거죠. . 

 

김종대씨가 까이는 이유는 군사전문기자 타이틀을 가지고 있으면서 밀리터리적 지식이 그다지 없다는것과 그러다 보니 무기체계의 역사와 발전이유와 그에대한 특성에 대한 무지 또는 사실확인을 못한 상태에서 지엽적인 지식으로 그걸 해석하고 진영논리로 글을 써서 문제인거였죠.... 일반적으로 김종대씨가 거론하는 사실부분은 사실인게 의외(?)로 많습니다.  뭐랄까 있었던 사건을 기반으로 하는 픽션드라마 같은 느낌이랄까요...

 

본 기사 같은 국방정치 분야는 수사학에 기초해서 해석할줄 알아야 합니다. 

기사에서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관련 사업을 중단하라고 지시한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라는 부분을 수사학적으로 풀면 '관련 사업을 중단 하라' 라고 지시한 사실만 없는겁니다.  즉 '재검토하라.'  식으로 말했어도 위에 발표는 참이 되는거죠.  일종의 말장난이고 사건이 커지는걸 막기위해 순화화 시키는거죠.  사유화 대신 민영화 하면 마치 개인이 가지는것 아닌것 같은 효과와 같은겁니다.  본질적으론 같은데 말이 주는 늬앙스와 주제를 살짝 비틀고 돌리는것으로 사건을 희석시키는거죠. 

 

다시 기사에서 '문 대변인은 "우리 군은 공세적인 작전개념을 구현하기 위한 전력증강 보강소요와 또 우선순위를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라는 부분이 수사학에서 말하고 싶은 언덕넘어의 진실에 근접한 상태설명입니다.  

 

정치분야도 그렇지만 군사분야도 군사무기를 제외하곤 국방이란것 자체가 정치/외교와 뗄레야 뗼수 없는 부분이다 보니 정치분야와 같은 수사학을 많이 사용합니다.     

 

 

profile image
ssn688 2017.10.30. 23:16

기사대로라는 전제하에선, 현무 값 대느라 SAM 값 줄인다로 읽히네요.

패딩턴 2017.10.30. 23:29

근데 천궁 도입사업이 중단된게 아니라 방추위 일정이 연기됐다는 것인데 기사제목이 왜 저런지 모르겠네요. 중모일보에서는 천궁이 폐기처분된다고 제목을 써놨던데...조모일보도 L35호 기권에 대해 말도 안되는 유언비어를 보도했죠. 

 

 요즘들어 정치적인 이유로 주요언론사들이 황색언론으로 변질되가고 있는 것이 아닌지 심각하게 의심스럽습니다. 

 

PANDA 2017.10.31. 00:19

전쟁은 스타크래프트가 아니라지만 얼추 비유해보면 핵이랑 고스트 뽑는 대신 터렛을 나중에 짓겠다 혹은 적게 짓겠다거나, 공업먼저 하고 방업을 하겠다 또는 방 1업만 하고 공 3업을 하겠다 로 비유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포레스예림 2017.10.31. 00:22

# 대상은 천궁 PIP

 

원래의 로드맵은 PIP버전 없이, 천궁☞LSAM으로 넘어가는 순입니다.

팩2~3 성능개량형이 고도 40km이하 방어를 맡고요.

몇 조 들여 계속적으로 개량하고, 탄을 구입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PIP버전이 북한 미사일 발사 텀에 의해 등장하게 되고요.

사실 천궁 PIP는 L-SAM으로 가기위해 천궁체계를 가지고 탄도미사일

요격능력&기술개발 베이스 체계구축이란 로드맵의 한 과정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렵지 않게 카드를 꺼내 성능개량형을 준비할 수 있었죠.

 

 

# 기존 천궁체계는 기계획&일정대로 도입&배치 중입니다.

 

 

# L-SAM 연구&개발은 변동 없이 진행토록 합니다.

 

 

# 이전부터 주구장창 언급했듯이, 군(합참)은 KAMD에서 딜레마와 난관에

빠질 거라 했습니다.

모든 위협요소 하나하나를 높고낮음에 구획을 두고나 낮게 보는건 아니지만,

현실적으로 가장 위협적인 요소는 북한의 요격고도 40~50km 이상의 대상체와

장사정&다연장포 세력 두 가지 입니다.

앞으로도 그럴거고, 그 세력은 시간이 지날수록 발전되고, 비대해질 겁니다.

KAMD 구축을 위해, 상당한 예산 증축이나, 몰빵투입 없이는 단기간 또는 좀 더 빠른 시일안에

저/중/고도상의 대응체계를 한꺼번에 장만해 갈수가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이건 정권이나 군수뇌부 시기와 상관없이 동일한 내용이고, 이전 임기 수뇌부들도 상당한 고심과

딜레마를 겪은 내용입니다.

 

 

# 이전 정권과 군수뇌부들은 

L-SAM이나 40~50Km이상 대응체계를 살리는 것보다,

(오히려 축소나, 접근하지 않았던...)

M-SAM과 장사정&다연장포 대비, 지상 대공포체계에 치중해왔고,

 

요번 정권과 군수뇌부는

반대로 L-SAM과 40~50km이상 대응체와 장사정&다연장포에 

코드와 주안점을 맞춰 살리는 모양새죠.

 

사실 PIP가 등장하고 주목을 받았지만,

이게 현실적으로 우리가 바라는데는 충족율이 적습니다.

완전한 탄도미사일 요격능력 구현과 한계극복 전용체계도 아니구요.

현실적인 우선순위 위협에 기여하는 부분도 적은게 사실입니다.

실상 우리에게 현재 없으니깐, 그 중요도나 가치성이 실질적인 부분보다

더 부각이 되었을 뿐이고요.

 

 

# 결국

우리 군은 

KAMD를 구축하면서 대응요격체계에 몰빵하거나, 전구간 및 단계에서의 대응체계를 동시에

구비해 나갈 수 없다는 겁니다. 

스 한계가 명확하죠.

또 KAMD체계는 요격체계만 있는게 아닙니다.

오히려 감시&탐지&정찰수단과 운영시스템 구축에도 요격체계 구비만큼의

예산이 필요합니다.

 

즉,

우선순위를 어디에 두고, 거기에 집중해서 시간을 줄여서 몇 단계라도 확실히

구축하고, 후에 나머지를 구축할 거냐? 아니면, 시간만 허비하고, 더 시간을 들여

골고루 분산해서 하면서 구축해 나갈 것이냐죠.

 

 

# 이지스함 추가도입 시기가 다가오고 있고, 사양과 성능수준 선택시기가 다가오죠.

여기에 기존 이지스함 개량도 나간다고 합니다.

한국형 아이언돔체계와 차기 방공포체계, 단거리전술지대지무기,

공중투하 실무장체계에 집중도 해서 장사정포&단연장포&북한포병력에 대비도

한다 합니다.

기존 천궁의 도입과 배치능 진행되고 있습니다.

20여포대 중 PIP수량은 8개 포대 정도입니다.

팩3는 성능개량과 새로운 탄 도입이 계속됩니다.

L-SAM 연수개발 사업은 예산이 소량 증가되었고,

변동없이 진행됩니다.

 

 

 

볼츠만 2017.10.31. 13:58
포레스예림

제가 알기론 천궁의 원래 목표가 현재의 PIP였었는데 기술부족으로 기존 천궁을 먼저 개발한 뒤 기술 확보뒤 PIP를 개발한다 아니었나요?

 

어찌되었던 이미 양산직전인 상태인데 갑자기 사업이 중단된다는건 합당하게 보이지 않습니다.

 

그럴거면 최근까지 진행된 시험사격과 양산준비작업등은 왜 한겁니까? 

 

이에 소요된 막대한 매몰비용은 어쩔건지 답답합니다.

 

SM-3든 SM-6이든 혹은 PAC-3 MSE가 되었든 전력화하려고 해도 플랫폼이 없습니다. Sm계열은 10년, PAC-3 는 최소 5년은 걸립니다.

 

 

 

 

포레스예림 2017.10.31. 18:19
볼츠만

아니요.

원 기계획(98년 사업 시행안)과 이 기계획의 변경 확정안(06년)은

M-SAM(천궁-도태되는 호크&나이키대체 / 20km이하 자고도&하층방어)에서 ☞ L-SAM으로 나아가고,

도입한 중고팩2를 팩3 성능으로 개량&새 요격탄 구매였습니다.

 

그래 오다가

북한의 지대지 탄도탄 발사 횟수가 증가하게 되자, 기계획에 천궁 PIP형을 끌어 놓게 됩니다. 

(13~15)

기존 계획수량 ㅇㅇ대 천궁포대 중 일부수량을 전환하는 방식으로 말이죠.

새로운 수량배정이 아니구요.

그리고

팩3로의 성능개량과 새 요격탄 도입과 L-SAM 사업이 일정 수준 영향을 받게 됩니다.

(사업기간 연장&확대, 예산배정 삭감&연기 : 2014~15 국감내용)

 

 

 

profile image
yukim 2017.10.31. 18:38
포레스예림

M-SAM운 호크대체 개념이더크고 패트리어트가 나이키대체 개념아니던가요.

한가지의문인게..중복된다는건, 사거리상 탄도탄 요격시 PAC3하고 천궁pip사거리가 크게차이나지 않나보군요? 그래서 급할거 없다보는건가.. 

그런데 깔릴 포대숫자 따지면 천궁pip에 힘을실어주는게 더 광범위한 저고도 탄도탄방어가 될텐데 이상하네요.

 

발사시점에 그 원점을 발견하는것도 문제지만 타격을 할 깜냥이 있으려나..

포레스예림 2017.10.31. 22:13
yukim

저도 yukim처럼 예전부터 여러 의문을 가졌었습니다.

최악의 추측에는 천궁이나 PIP형이 오픈된 내용과 달리 완성도 부분에 문제가 있는거 아니냐는 부분까지도 있었구요.

 

과거 국회 국감에서도 천궁 PIP형이 팩 개량형과 중첩되는 부분이 많은데, 예산과 전력증강 투여를 복수로 하는 이유가

무엇이냐?

팩 개량 및 신규 요격탄 도입 비용이 조단위고, 사업도 일정부분 문제에 봉착하면서도 연장&지연시키면서 까지 추진 하는

이유가 무엇이냐?

차라리 PIP형이 그리 우수하고, 중첩능력이 된다면 여기에 집중할 필요가 있지 않느냐?

라는 여러 질의와 질타가 나왔었습니다.

 

결국 

피드백 받으면서, 억지스런 결론 도달은, 판단&결정권을 가지고 업무추진&예산추진을

하는 쪽이 어디에 무게를 두고, 어떻게 배정하느냐의 판단과 시시각각 변하는 위협에 대해

그 시기마다 책임&결정권층이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걸요.

 

 

전에

여기 사이트에서

천궁 ㅇㅇ포대 중 일부 포대를 PIP형으로 구성한다는 관련 내용아래

많은 분들이 PIP형 포대의 확대를 바라시는 글들이 많았었죠.

 

정리하자면,

"그것도 많은거다. 그럴 가능성은 현 시점에서 아주 적고, 그 정도면 다행인거다.

다른 KAMD사업들 예산 추진하여 사업 어느정도 마무리되면, 후에 기존 천궁체계 팩2 성능개량 방식처럼

PIP로 성능개량을 노려야 할 거다."

라고 전해 드리다가 좀 거쎈 반응을 받았었습니다...ㅠㅠ

 

참고로

이 기사가 나온 후 지금 쯤이면,

지금까지 나온 여러 언론사 기사들 말고,

국회나, 국방부, 방산기업등에 잔뼈가 굵은 언론사 국방관련 기자,

관련 업무자들분들이 예전이나 타 사업들 이슈 처럼 등장하실 때가

되었는데, 여전히 움직임이 없음도 한번 눈여겨 볼 만한 부분입니다.

 

결국

이슈의 중심엔, 예산&배정&우선순위&대상물의 완성도나 문제유무&사업의

연계된 층의 규모의 차이 등등에서 비롯 될 수 있는 것이죠.

 

 

PANDA 2017.10.31. 00:32

웬만큼 정신 나간 국가가 아닌 이상 스스로 시간과 예산을 투입해 제작하고 검증까지 어느정도 해낸 무기체계를 포기할 나라는 없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윗분들의 추측이 옳다고 보이고, 제 생각에도 어중간하게 두들기고 어중간하게 가드 올리며 맞는것보다 제대로 죽창 꽂아버리고 막고 피하는 능력 키우는게 낫다고 봅니다.

포레스예림 2017.10.31. 01:35

지금까지 실제 흐름세가 이 모양새입니다만...

이전 뉴스란과 자유게시판에서 언급 드렸던 내용처럼요.

 

시간과 예산을 들여 완성한 체계를 축소하거나, 중단한 사례들은 여럿 존재합니다.

요번 M-SAM 중단 이슈가 전체사업 취소는 아니죠.

20여개 포대 중 기존 천궁을 성능개량하여 일부포대에 적용한 PIP 대상입니다.

 

(천궁사업 중 일부분 적용사업이구요. 이 PIP사업이 중간에 들어와서 L-SAM사업이 한 때

지연과 제약의 영향과 성능개량 팩3용 탄 선정에 제약을 줬다는 지난 국회와 취재내용을 다른 분들과 함께 언급도 드렸습니만...

아직 단정하기도, 몇 일 뒤에 나오게 될 사실관계도 남아 있지만, 그 동안의 흐름과 실질적인 모션들을 간과해서는 절대 안됩니다. 일부 사견이나 예측과 일치시켜서도요. 다음에 또 다른 소식이나 보도내용이 등장해야 할까요...)

또한 이게 아예 삭제되어 향후에도 등장가능이 없는게 아닙니다.

이미 중첩되는 팩2의 팩3로의 성능개량과 새로운 요격탄 도입사업도 진행 중에 있습니다.

L-SAM 연구&개발사업 진행으로 원계획안 대로 이 포지션에 집중하거나, 여기로 바로 진행 해 나갈

수도 있습니다.

 

 

 

노비스 2017.10.31. 11:16

1. 긴급배치가 필요한 페트리어트 MSE는 대규모 업그레이드가 필요한지라 PIP와 병행추진하기엔 예산이 부족

 

2. 북한 핑계로 어렵게 탄도탄 중량제한 풀었으니 탄두중량2t 짜리 벙커버스터 현무 조기배치에 집중 (물 들어왔을때 노 저어야..)

 

3. UAE에 천궁 PIP 수출 앞두고 있다 들었는데... 트렉레코드 확보에 문제가 안되었으면 하는....;;

 

 

볼츠만 2017.10.31. 23:21

모든 무기는 밀덕들 기호에 맞는 대로 소요가 발생해서 개발하지 않습니다.

 

수많은 탐색용역등을 통해 기초조사를 하고 전장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전략전술을 도출하고 그 전술을 실행하는 도구인 무기를 개발합니다.

 

그렇게 나온 무기가 M-SAM PIP이고 무려 7년전부터 기획되어 나온 체계입니다. 

 

보통 무기획득기간은 10년 정도를 잡는데 장관 한명의 고집으로 그 동안 기획된 10년의 세월이 날아가버리는 셈이 됩니다.

 

기존 M-SAM에 SM-3를 더하는 것이라면 모르겠지만 전혀 성격도 다르고 이제부터 전력화까지 하세월만 남은 SM-3의 도입을 위해서 당장 전력화가 가능한 M-SAM을 날리는게 말이 될까요? 

 

지금 당장 소요처인 군부터  M-SAM의 도입을 강력히 주장하고 있고 내외전문가들까지 동조하는 마당에 갑자기 등장한 해군출신 국방장관이 이걸 뒤엎는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탄도탄 요격이 가능한 PAC-3 CRI/MSE 와 천궁 PIP이 중복된다는 논리도 자칫 동조하기 어렵습니다.

 

하층방어라는 점에선 중복되지만 그 천궁의 독립적으로 구성된 라이트한 체계 및 국산특유의 빠른 정비지원, 무엇보다도 저렴한 가격이라는 장점등은 PAC-3와 수평비교할 수 없는 장점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방공장비같은 복잡한 전자장비는 평시에 고장이 많이 나는 물건입니다. 외국에서 단종된 부품찾느라  고장방치되는 사례가 국감에서 자주 거론되죠? 제조사에서 밀착해서 정비지원할 때의 그 속시원함은 이미 T-50등에서 확인했지요.

 

게다가 저렴한 가격은 더 많은 포대를 장비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더 많은 탄도탄 방공망을 제공합니다.

 

어차피 북한이 남한에 쏘는 미사일의 90%이상은 스커드급 SRBM이고 이 정도급은 하층방어미사일로 방어가 가능합니다. 즉 라이트하게 구성된 천궁 PIP같은 하층방어 체계가 전국에 균질하게 깔려 있는게 방어에 큰 도움이 됩니다.

 

SM-3는 있으면 좋지만 발당 100억짜리 미사일을 얼마나 운용할 수 있을까요?

 

-----------------------------------------------------------------------------------------------------------------------------------

 

http://news.mk.co.kr/newsRead.php?sc=30000001&year=2017&no=721388

 

수정합니다. SM-3가격은 발당 100억이 아니라 237억이군요. ㅠㅠ

 

237억짜리 미사일로 30억짜리 SRBM요격하면 가성비 참 잘나오겠습니다.

포레스예림 2017.11.01. 01:59

# 천궁 PIP 도입사업의 진행이 중단이란 벽에 부딪힌다는 의미지, 사업 취소로 향후 무가 되는게 아닌데요?

 팩2를 팩3로 성능개량하고, 새로운 요격탄을 구비해 사용하려는 것처럼, 후에 기존 천궁체계를 개량할 수 있고,

또는 천궁 PIP 체계와 요격탄을 구비해 나갈 수 있습니다만...

이게 사라지거나 무가 되는게 아닙니다.

 

 

# 그럼 성능개량하고 새 요격탄 구비하는 팩2~3버전 8개포대 48 발사기와 요격탄은 뭘까요?

객관적으로 성능개량한 팩3가 성능과 요격능력이 천궁PIP 보다 딸리던가요?

이걸로 SRBM 요격이 안되는지요...? 

 

 

# 전국에 저렴한(?) 천궁PIP로 배치를 하고자 한다면, 기존 계획된 천궁 16개 포대를

축소하고 개량과 신규탄 도입하면 될 겁니다.

천궁PIP 계획 도입 수량은 8개 포대 32 발사대 입니다만...

 

그리고

천궁 PIP체계의 성능은 언론에서 매번 반복하는 실시험사격 명중사례인데,

 PIP의 성능히 과연 완성도에 충족하는지, 또는 그에 대한 맹신이나 긍정부여가

객관적인지도 따져봐야 하겠죠.

PIP가 구현하는 대응속도&요격고도&커버가능한 요격대상체의 하강속도가 어디까지 인지도요.

 

현시점에서

L-SAM 연구개발 및 획득계획이 없거나, 팩3로의 성능개량과 새 요격탄 도입 계획과 업무진행이

없다면 얘기가 다르겠죠.

기존 천마 기본형 16개 포대 도입까지 무가 되는 것도 아니구요.

 

정말 위협요소와 급한불이 무엇인지 따지고, 이게 그게 중하다면,

이것저것 안 따지고 거기에 들이부어도 시원차지 않지만요.

 

 

​​​​​​그래도

어디는 연기하거나 축소해도 현 북한 미사일 위협대비에 무마한 수천억원, 조원 사업을 지켜내었네요.

저 같으면 이 것부터 뒤로 물리거나 중단하겠는데....역시나 규모와 목소리의 힘인지...

 

 

​​​​​​

볼츠만 2017.11.01. 06:44

반박을 드리면

 

# 천궁 PIP 도입사업의 진행이 중단이란 벽에 부딪힌다는 의미지, 사업 취소로 향후 무가 되는게 아닌데요?

 팩2를 팩3로 성능개량하고, 새로운 요격탄을 구비해 사용하려는 것처럼, 후에 기존 천궁체계를 개량할 수 있고,

또는 천궁 PIP 체계와 요격탄을 구비해 나갈 수 있습니다만...

이게 사라지거나 무가 되는게 아닙니다.

 

사업중단을 하고 거기서 쌓은 기술로 더 나은 무기를 개발해 도입하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렇게 추상적으로라면 간단하지만 그걸 실제 진행하면  시간과 돈, 인력이 다시 듭니다.

다시 사업을 재정립하고 예산을 다시 짜고 다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양산준비하고 등등등

전력화까지 또 몇년이 걸릴까요? 3년? 5년? 10년?

뭔가 북핵대비 준비는 해놓는다면서 손에 아무것도 들어오지 않는  상태가 몇년 더 이어집니다.

그사이에 무슨일이 벌어질지는 아무도 모르는 겁니다.

정상적인 프로세스라면  일단 M-SAM PIP를 배치하면서 후속 향상품개발을 병행해야하는겁니다.

 

 

그리고 

 

# 그럼 성능개량하고 새 요격탄 구비하는 팩2~3버전 8개포대 48 발사기와 요격탄은 뭘까요?

객관적으로 성능개량한 팩3가 성능과 요격능력이 천궁PIP 보다 딸리던가요?

이걸로 SRBM 요격이 안되는지요...? 

 

PAC-3는 이게 설치된 지역에 한정해서 방어가 되는거죠. 방어영역은 수십평방킬로미터로 협소합니다. 천궁 PIP이 생산되면 더 많은 중요거점에 방어우산을 제공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정말로 예산이 부족하다면 기존 천궁생산을 좀 줄이고 PIP로  그 생산분을 만드는게 맞다곤 생각합니다.

 

'천궁 PIP체계의 성능은 언론에서 매번 반복하는 실시험사격 명중사례인데,

 PIP의 성능히 과연 완성도에 충족하는지, 또는 그에 대한 맹신이나 긍정부여가

객관적인지도 따져봐야 하겠죠.

 

PIP가 구현하는 대응속도&요격고도&커버가능한 요격대상체의 하강속도가 어디까지 인지도요.'

 

 PIP의 실험으로 드러난 상세결과를  바탕으로 군내부에서 숙의하여  전투적합성판정을 내렸고 적극도입의사를 밝혔습니다.

만약 말씀하신대로 성능부족이 우려된다면 적투적합판정은 내려질수 있었을까요?

 

 

더해서 그동안 적극적인 PIP사업이 진행되다가 갑자기 중단의혹이 생겼습니다.

요 몇달까지 PIP의 전투적합가판정이라던가 생산계획등이 언론에 적극적으로 홍보됐습니다.

군안팎으로는 이 무기도입의 당위성을 강하게 확신하고 있었고 SM-3도입은 2015년도에 군 내부 숙의 끝에 필요없음을 확언하였는데 요 며칠이런일이 생긴거죠.

이를 볼 때 이 중단의혹은 아무래도 님이 보시는 것처럼  심각한 내부토론과  고민을 통해 나온 결과로 보이지 않습니다.

 

포레스예림 2017.11.01. 11:42
볼츠만

# 언급한 부분이 지금 흘러가는 모양새입니다.

개인적인 사고나 판단, 의견, 그렇게 보는관점이 아니라, 과거부터 지금까지 흘러오고 흘러가는 현장의 모양새요.

뭘 더 말씀드려야 할까요?

 

오히려 

볼츠만님께서 말씀하시고, 좋은 고견 주시는 부분이 의견과 사견, 판단 아래의 언급이라고 봅니다만...

실제 여지까지 돌아가는 현장의 모습과 밖에서 판단하거나 바라보는게 일맥상통하지는 않습니다.

기준을 어디에 두고 상황을 살펴보고 판단하고 의견을 정립한다면, 전 현장의 모습과 관련내용에 무게를 더 둡니다.

솔직히 볼츠만님께서 반박하시는 내용들을 본인이 다시 한번 보시고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말씀하신 반박내용은 오히려 가능성도 존재하고, 무조건 아니다. 그렇다와 별개이고, 실제로 현장에선 그럴 모양입니다만...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공지 2023년 하반기 개편 안내 (레벨 시스템 추가) 9 Mi_Dork 23.07.13.09:07 +1 4339
공지 밀리돔 후원 요청 (2023-06-23) 28 운영자 14.01.24.20:42 +13 39188
775 육상체계
normal
폴라리스 17.11.14.21:32 0 1086
774 육상체계
normal
폴라리스 17.11.14.21:31 0 1016
773 육상체계
normal
폴라리스 17.11.14.21:30 0 1160
772 육상체계
normal
폴라리스 17.11.13.20:45 0 1400
771 육상체계
normal
폴라리스 17.11.13.20:43 0 1091
770 육상체계
image
폴라리스 17.11.13.20:43 0 1202
769 육상체계
normal
폴라리스 17.11.12.23:34 0 1791
768 육상체계
normal
폴라리스 17.11.12.23:33 0 1583
767 육상체계
normal
불태 17.11.10.18:29 0 2270
766 육상체계
normal
폴라리스 17.11.10.01:18 0 1401
765 육상체계
normal
폴라리스 17.11.08.23:34 0 1568
764 육상체계
normal
폴라리스 17.11.08.23:33 0 1112
763 육상체계
normal
잔디 17.11.07.22:52 +1 2661
762 육상체계
normal
폴라리스 17.11.07.21:29 0 1359
761 육상체계
normal
폴라리스 17.11.07.21:28 0 1225
760 육상체계
normal
폴라리스 17.11.07.21:27 0 1009
759 육상체계
normal
필라델피아 17.11.07.18:39 +1 3100
758 육상체계
normal
불태 17.11.07.13:31 0 1021
757 육상체계
normal
불태 17.11.07.12:02 0 1343
756 육상체계
normal
다크쉐도우 17.11.06.15:46 0 2036

밀리돔 | milidom 의 저작물은 다음의 사이트 이용 약관 에 의거해 이용 가능합니다.
이 라이선스의 범위 이외의 이용허락은 운영진에게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