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美 고위당국자 "핵잠, 한국이 알아서 결정할 문제"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00005731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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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중
송 장관은 매티스 국방장관,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을 만나 핵 추진 잠수함 구비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여권 고위관계자는 송 장관이 당시 미 고위관계자로부터 핵 추진 잠수함 개발 문제는 "한국이 알아서 결정할 일"이라는 답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한국에 핵 추진 잠수함이 꼭 필요한지는 모르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 외교안보팀은 이를 긍정적 신호로 해석했고 지난 한미 정상회담 때 확답을 받을 계획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실제로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국군의 방어능력 고도화를 위한 첨단무기 보강에 합의하면서 잠수함 문제도 언급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처럼 큰 틀에서 정상 간 공감대는 확인됐지만, 실무적인 문제가 여전히 걸림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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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당국자가 누군지 몰라서 어느정도까지 생각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저런말이 나오는거 보면 현실화될 확률이 점점 높아지는군요
다만 한국에 핵 추진 잠수함이 꼭 필요한지는..................???
보도자료 형식이 아닌 취재 내용은 본문에 포함시키지 마시고 그냥 요약하십시요.
한국에 핵추진잠수함이 왜 필요없다고 하는지 그 이유를 알수없어 의문!!??ㅉㅉㅉ
- 미국이 원잠 없어서 북핵에 대해서 그 난리치는 것이 아닌데, 미국한테 북핵 때문에 원잠 있어야 한다고 하니 미국에서는 그게 필요함? 이런 말이 나오는 것이겠지요.
북한이 원잠을 보유해도 미국은 난리를 칠 이유가 없겠군!ㅎ
☞ 이 의미가, 정말로 필요성의 높낮이에 대한 부분에서만 논해지는건지, 아니면 한국이 원자력추진잠수함 확보에 대한 호불호가 섞인 내용인지도 고려를 해봐야 겠지요. 단편적인 해석이나 의미는 지양해야 할 겁니다.
이전 과거 로버트 윌슨 실무협의자가 한미 미사일협정 개정 논의 중에서 여러차례, 한국이 요구하는 사거리수준의 변경이 꼭 필요하느냐고 언급한게 유명하죠.
그건 필요성의 수준이 아닌, 협의 당락에 대한 호불호적 성격이 짙은 의미였구요.
그리고
필요성의 높낮이와 그 수준은 아마도 실제 현장에서 수십년동안 여러가지를 겪어 오고, 경험을 해온 실무&실행관계자분들이 필요성과 보유&전략적가치에 대한 판단을 좀 더 팩트있게 더 잘 하시는게 사실 아닐까요?
과거, 그리고 지난 정부, 현정부에서도 단지, 정권이나, 결정권층만이 원자력추진잠수함에 대한 추진&관심&미련을 보인건 아니지요. 현장&실무자겪인 군도 마찬가지였습니다만...
갑자기 뜬금없지만 예전에 미태평양 공군이 KF16 AESA레이더 교체사업에 반대하는 입장이라는 보도가 있었던 것이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