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차기 대통령 전용기 공중급유 능력 제외는 백악관이 원한 것이라고

화요일(24일) 의회에 의하면, 의회에서 문제 삼고 있는 차기 에어포스원의 공중 재급유 능력 제거가 백악관의 결정이라는 것이 알려졌다.

이 사실은 합참의장 후보인 Joseph F. Dunford 해병대 사령관이 상원 군사위 청문회에서 확인해줬다.

공군은 8월, 기 생산된 보잉 747 2대를 구입하여 에어포스 원으로 운용중인 VC-25A 두대를 교체한다고 발표했다. 이 기체는 군용 통신 시스템과 자체 방어 능력을 갖추도록 개조될 것이다.

당시 공군은 항공기에 비행중 급유 능력을 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개조는 2024년에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Dunford 장군은 "이 결정은 공군이 아니라 백악관이 내린 것이다."라고 말했고 "이 프로그램에 대한 재정적 제약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월 트럼프 대통령은 보잉 관계자들과 약 1시간 동안 프로그램에 대해서 논의한 후 42억 달러짜리 프로그램에서 10억 달러를 절감할 방법을 찾았다고 발표했었다.

백악관은 4월에 이런 비용을 수백만 달러 절감으로 수정했다.

Dunford 장군은 국가가 공격 받을때 국가 지휘소이자 대통령을 보호할 에어포스원이 공중급유를 할 수 없다는 것은 "분명히 제약 요소가 될 것이며 그에 따른 계획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했다.

아칸소주의 Tom Cotton 상원의원은 설계 요구 사항이 의회에 의해 수정될 수 있다고 했다.

Cotton 의원은 "이 결정을 의회에서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