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파일] 타우러스 vs SM-3…국방개혁의 바로미터는?
출처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oper=NA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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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어쇼어랑 SM-3는 둘째치더라도...
연근해 해군에게 이지스함은 사치라는 말은 동의 못하겠습니다.
독도와 이어도도 있고, 무역루트가 남중국해를 지나는데다 해군력을 중강하는 중인 중국이라는 주적이 있는데 말이죠.
누가 썻나햇더니 역시....
정말 군사적 분쟁이 일어난다면 독도와 영토도 아닌 이어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의문이며, 지킨다고 하더라도 이지스함이 필수적인지는 의문입니다.
해상교통로 보호에 이지스함이 필요한지는 더욱 더 의문이죠.
정말 남중국해 무역로가 중요햇다면 박근혜/문재인 정부에 이르기까지
동맹국에 자유항해작전에 도움을 요청한 미국과같이 남중국해분쟁에
기동전단을 작전 시켰어야했지만 정치적고려때문에 사용하지못햇죠.
이에 따른 무용론이 대두되는것은 자연스러운것이라고생각합니다.
전단에 함대방공을 씌워주는 역활로써 이지스함도입은 필요성인 이해하지만
남중국해무역로 관련해서는 여태가지 적극적으로 그 것을 사용하지못햇죠.
그에따른 무용론으로 상각합니다.
게다가 탄도탄 방어에 이지스함보다 이지스 어소어가 효과적이라는것은 일본의도입사례나 다른 논문에도 올라와잇구요
남중국해에 분쟁 당시 미국 편을 들었느냐 말았느냐의 정치적인 문제는 별개로 하더라도, 현실적으로 정말 해상교통로 보호를 하려면 많은 것들을 준비하고 훈련해야 합니다.
원론적으로는 해상교통로에서 모든 위협을 배제해야겠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우니 민간 상선들을 끌어모은 뒤 호송선단을 붙여서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호송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2차대전 당시 미국-영국을 왔다갔다하던 호송선단이 대표적입니다.
특정 지역 내에서의 위협을 제거하는 식으로 교통로를 확보할 수도 있습니다. 이란-이라크 전쟁 당시 유조선을 공격하던 이란 해군을 제지하던 미해군, 소말리아 해적을 막기 위한 국제함대 결성 등이 대표적이죠.
문제는 어떤 위협을 대상으로 어느 해상교통로를 보호하느냐죠. 북한을 대상으로 한다면 호송선단 및 특정 해역의 안전을 확보하는건 어느정도 가능해 보입니다. 하지만 대상이 중국이 된다면 미국에게 의존하는 것 이외에는 방법이 없을 것 같습니다.
결국에는 도구를 제대로 사용하고 동맹의이익을 공유하는게 올바른 선택인데 말이죠.
경량 타우러스를 왜 FA-50에 달아야 하죠?? F-16에 달면 더 효과적일 텐대요..
전시 초기에 CAS와 적항공기 거부 임무를 일부 분담하는 수준인 FA-50이 장거리 타격 능력을 갖는게 전략전술적인 측면에서 유리합니다.
다만 지난번에 나온 얘기로는 공대지 장거리 유도탄 사업은 사실상 KFX개발에 맞춰진 걸로 보입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공군 유일의 CAS 전담 기체라 할 수 있는 FA-50이 타우러스까지 사용하여 장거리 타격까지 수행할 정도로 개전 초반에 가동 여유가 있을까요?
개전 초반에는 FA-50은 스크럼블 전담이기 때문에 여유가 없죠.
다만, 개전 초반이 끝나고 어느 정도 안정화가 이루워지면 그 떄가 FA-50이 CAS로 사용되게 됩니다.
F-16은 개전 초반이 끝나도 제공권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24시간 내내 공중을 감시해야 하는 상황이라 CAS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전혀 나올 수가 없죠. F-15K는 더 중요한 전략자산이라 사용하기 더 쉽지 않고요.
f-4가 가진 팝아이의 퇴역 공백도 생각을 해야하구요 (쿨럭)인티도 상대적으로쉽죠.
F-16에 달려면 경량타투러스가 나와야하고 전량 인티개조가 필요할수있는데...인티과정이나 비용문제도 생기구요.
FA-50은 스크럼블기로서는 괜찮지만, 제공기로 활용하기에는 성능이 부족한 면도 있고, FA-50이 우리나라 공군 입장에서는 초음속 CAS로 사용될 목적이었기 때문에 F-16보다 우선순위에 들어간 겁니다. 무엇보다 타우러스처럼 장거리 정밀무기는 비교적 안전하고 먼 곳에서 발사를 하기 때문에 F-16이든 FA-50이든 별차이가 없죠.
또한 FA-50은 수출 목록 중 하나이고, 앞으로 수요가 꾸준히 나올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옵션으로서 이런 인티를 빨리 해두는 것이 더 이득이기 때문입니다.
F-16은 기본적으로 제공기로서의 역할이 더 크기 때문에 경량 타우러스를 장착할 필요에 대한 우선순위가 밀리는 것도 있습니다.
향상에 필수적인 레이더 개량은 안하려는게 현상황이니까요.
즉 이지스함 3척 이외에는 함대 방공을 할 수 있는 함이 없는 상황에서 추가로 이지스함 3척을 들이기 위해서 쓸만한 함선들의 대공능력 강화는 포기한다면 모순이죠.
정작 전시에 이지스함이 BMD를 주임무로 한다면 함대방공은 커녕 다른 함선들이 이지스함을 몸빵해줘야 하는 상황이 벌어질 겁니다.
해궁은 작년 초반에 밀리뷰 같은데서 대안으로 얘기가 나온거죠. 돈없어서 레이더 업그레이드 못한다면 그냥 SM-2를 버리고 해궁 사거리 연장형으로 가자는 걸로요.
하지만 그렇게 해도 일단 국산 레이더로 바꿔야 하는데 작년 하반기의 방추위나 그 이후에 나온 사업 계약에서도 레이더에 관한건 아예 없습니다.
또 해궁을 달아도 개발도 안된 사거리 연장형이 아니면 SM-2 대비로 나아지는건 가격과 유지비 정도 밖에 없죠.
그리고 KDDX는 이지스 3척 추가 도입으로 밀리게 된건 확실해진 상태 입니다. 노후한 충무공 이순신급도 이번 개량 이후로 20년은 더 굴려먹을텐데 현시점에서도 체급에 맞지 않는 방공능력으로 대잠구축함으로 쓰게 그렇게 모은 돈으로 이지스함 더 찍는게 해군 전체로 따져서 방공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지 의문 입니다.
애초에 지금 있는 세종대왕급도 SM-3를 안올리면서 BMD 대응이라는 이유로 이지스함을 더 찍겠다는 것도 앞뒤가 안맞죠.
해궁탑재와 SM-2MR은 상호 대체가 가능한 사안이 아니며, SM-2MR과 SPS-49 + STIR 240으로 중장거리 표적을 상대하는 능력은 해궁 사거리 연장형 정도로 획득할 수가 없죠. 해궁 탑재는 RAM의 보완에 가까운데, 그렇게 크지도 않은 함선에 중복되는 방공망을 구성할 바에는 레이더 업그레이드를 실시하는게 더욱 효율이 나을 것입니다.
북한식 해군 비대칭 노력들을 너무 간과하는 경향들이 있더군요. 연안해군이라고 저런거에 대응 안해도 되는건 아닐텐데 말입니다.
표현에 주의하여 주십시요. 비판에도 수위는 있습니다.
( ) 안의 표현은 과하다고 판단됩니다. 주의드립니다. 비판과 비난에도 수위는 있습니다.
이지스함에서 발사하는 SM-3보다는 이지스 어쇼어가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드로 난리치는데 SM-3 도입에도 가만 있을리가 없죠.
그리고보니 sm도입하면 미국md에 편입한다는 뉴스도 예상할수도잇고;;;;;
sm-3도 블럭1a/b 도입하면... 도입하자마자 중고 어쩌고 북한 미사일 대응으로 부족 뉴스 예상되고../
블럭 2a도입시 일본의재무장화를 돕는다...그런류 뉴스가 예상되네요;;;
제주 해군강정기지에 시위도 그렇고..;; 생각만해도발암뉴스들이..으으
산술적으로나, 레이더/무기통제 시스템을 운용하기 위해 별도의 인원이 얼마나 필요한지 생각해보면 그렇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