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 전차의 심장 '국산화 포기'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iewType=p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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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에서 두산 엔진에 독일제 랭크 사의 변속기를 결합해서 시험하고 채용하는 것을 고려했었는데, 결국 그걸로 가는 모양입니다.
안 그래도 두산과 S&T가 계속해 언플하는 게 짜증이 났었는데, 아무튼 잘됐네요.
이번에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고 양산하길 바랍니다.
다행히 엔진이라도 건졌나 봅니다.
어차피 이 다음 차세대는 수평대향 엔진 아니면 직렬 하이브리드로 간다는데 수평대향에 직렬하이브리드도 가능하고요
이렇다면 차세대 차량에 맞는 구동계를 지금부터라도 준비하는게 낫습니다
그 엔진도 기준을 낮췄네....장거리 운행에서 내구성이 떨어지네... 말이 많은 물건이죠...두고 봐야 할 듯..
차세대 엔진은 미국이나 유럽도 처음인 분야라 지금부터 업체 선정 제대로 해서 다시는 이런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직렬 하이브리드가 대세로 가는 분위기니 미션 부담도 적고
최악의 경우 엔진을 재탕한다 해도 지금 엔진이 순발력이 문제라면 발전기 용도로는 문제 없을 겁니다.
문제는 프로젝트가 진행할 돈과 의지 적절한 회사가 있느냐인듯
실패는 실패고 이정도 수준까지 했다..해서 다음에 이를 바탕으로 나가면 되는데..
죽어도 실패라는 소리는 안하고. 하게되면 누군가 책임져야 하는 분위기가 사라지지 않는한 불가능 하다고 봅니다.
벤쳐도 전부 성공해야 된다고 하던 나라여서 그런지..ㅜ.ㅜ.
근데 두산은 개발난항이 문제가 아니라 기술개발비 착복한거 때문에 개발이 가능한 다른 회사가 있는 한 다시 기회를 주라고 한다면 꺼림칙합니다
ㅜ.ㅜ...
천만다행인거 같습니다.
감정적으로 글쓰기 전에 사실부터 확인하시죠... 파워팩 구성품중 가장 문제가 된건 최근까지 언플한 S&T 중공업이 만드는 변속기입니다.
랭크 변속기가 잘 맞어 떨어져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과거 국산 파워팩이 문제가 되었던 부분은
냉각 팬 속도 제어
냉각 시험 최대 출력
가속 성능 미흡
인데 이게 다 미션부분의 결함으로 볼 수 있을까요?
DV27K엔진자체의 토크커브는 준수한 편이라 독일파워팩보다 가속성능이 딸리는게 좀 의아했는데 미션부분의 결함이 원이이었을 수도 있단 생각이 드네요. 가속성능은 미션의 영향이 지대하기 때문에 그렇게 볼 수도 있긴하죠.
반면 냉각성능이 떨어지는 문제는 어떻게 봐야 할지 모르겠네요. 미션효율이 별 안 좋으면 냉각 성능에도 영향을 미치긴 하기에 아예 상관없다고 볼 수는 없긴 한데 애매한 문제네요.
https://milidom.net/miliboard/167315
생각해보니 제가 과거에 미션이 의심갔다고 썼던 일이 있네요. 과거의 나에 대해 경의를.....
지금의 나는 전보다 멍청해졌는데.
이 판단을 몇 년 전에 해주었으면 더 좋았을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