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닷소, 인도에 최신형 라팔을 제안하면서 가격은 두배로 불렀다고
닷소가 원래 인도 전투기 사업에 제안한 라팔 전투기 버전인 F3의 최신형 버전인 F3R 버전을 다시 제안하면서 거의 두배 가까운 금액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이 회사는 인도에 최신 버전을 고집하면서 닷소가 프랑스 공군의 전투기를 F3R로 업그레이드할 것이며 향후에는 모두 최신 버전으로 제작될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인도의 MMRCA 사업에서 최저입찰자로 선언된 이후 프랑스 제작사는 기체당 단가를 6천5백만 달러에서 2014년 중반에는 1억2천만 달러로 올렸습니다. 이런 가격 상승이 거래를 지연시키는 주요 이유중 하나입니다.
2014년 발표된 F3R 버전의 가격 상승의 이유로는 전투기에 장착되는 Thales SPECTRA 자체방어시스템과 Mode-5/Mode-S 호환 IFF 송수신기의 개선과 함께 Thales RBE2 AESA레이더을 보완하고 MBDA Meteor BVRAAM의 장착을 위한 중요 소프트웨어의 교체 때문입니다.
다른 사양의 전투기를 제안하면서 높은 가격을 부르는 것은 원래 RFP를 깨는 행위입니다. 아마도 이런 이유로 인도의 새로운 기구는 1월 4일 익명이 관계자를 인용하여 라팔에 대해서 "RFP를 두드리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보입니다. 인도는 RFP는 절대 어길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밝히고 있습니다.
인도의 국방전문가인 Bharat Karnad 는 Indian Express 지에 한 기고에서 가격 상승의 이유로 닷소가 원래 제안된 라팔을 "훨씬 나은" F3R 버전으로 교체하면서 일어났으며, 중간수명 업그레이드에서 AESA 레이더 통합을 약속했으며 인도의 미래 5세대 및 6세대 전투기 요구에 부합하는 "F4R"과 "F5R" 구성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인도 국방획득절차에서 입찰 후 2년간 가격 동결을 요구했음에도 높은 가격을 요구한 닷소의 가격 조정 요구는 정당화 될 수 없습니다. 그 이후에는 특별히 정하지는 않았지만 일정부분 인상은 가능합니다. 닷소가 2012년 최저가입찰자로 선정된 이후 인도의 루피화는 유로화에 대해서 10% 정도 평가절하되었고, 유로화로 산정된 비용은 상승해왔습니다.
국제 무기거래에 잘아는 한 소식통은 Defensenews.net에게 항공기의 새로운 버전의 개발은 일상적인 활동이라고 밝혔습니다. 모든 기능향상에는 새로운 가격표가 붙습니다. 미국, 유럽 그리고 심지어 러시아도 그렇게 합니다. 만약 인도가 유로파이터를 선정했었더라도 비슷한 상황에 직면했을 것입니다. 그는 "진짜 문제는 인도가 최저가 입찰자 선정이후 신속하게 끝내지 못한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결국은 인도가 잘못했네
문제는 인도의 저런 태도가 쉽게 바뀔 일이 아니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