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Saeghe 전투기 대량생산 돌입했다고
http://www.janes.com/article/47766/iran-begins-mass-production-of-saeghe-fighter
1월 7일, 이란 국영 매체가 이란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Saeghe (Thunderbolt) 전투기의 대량 생산을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Fars News는 이란공군 대변인을 인용하여 이란이 노드롭 F-5E Tiger II에서 파생된 전투기 "다수의 편대"를 운용하고 있다고 보도헀습니다. 보도를 통해 볼때 이란 북서부 Tabriz에 기지를 둔 제 23 비행대는 단 3대의 Saeghe 전투기만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007년 처음 선보인 Saeghe는 (1979년 이란 혁명이전에 141대를 구입했고 현재는 31대가 운영되는 것으로 믿어지는) F-5E 를 이란 항공기 제작사인 Hevapeimasazi 에서 개조한 것입니다.
Saeghe의 가장 분명한 개조부분은 보잉 F/A-18 호넷 시리즈와 유사한 두개의 수직미익 구성입니다. 실제로 이란 관계자들은 예전에 Saeghe의 성능이 호넷과 비교될 수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런 주장을 독립적으로 증명할 수는 없었습니다.
이 항공기의 엔진 또는 항전장비가 어떻게 수정되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IHS Jane's는 러시아가 많은 내부 시스템을 제공했고 그루만 F-14A Tomcat과 MiG-29 "Fulcrum"의 부품들도 이 전투기에 적용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란 공군의 F-5E가 얼마나 많이 Saeghe로 개조되었는지 불분명하지만, 이란 언론들은 예전부터 24대가 계획되고 있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한편 이란 미디어는 2014년초 Saeghe의 개선 버전을 선전했지만 아직까지 공개되지는 않았습니다.
* 신규기체 생산이 아닌 개조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