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다목적 헬기 구매 사업에 3개 회사 경쟁

http://www.flightglobal.com/news/articles/poland-confirms-three-bidders-for-multirole-helicopter-407646/

사진 AW149   Dominic Perry/Flightglobal

폴란드군에 70대의 다목적 헬기를 공급하는 사업에 3개 회사가 경쟁하고 있습니다.

폴란드 정부는 12월 30일에 에어버스 헬리콥터가 이끄는 컨소시엄, 아구스타웨스트랜드의 폴란드 자회사인 PZL Swidnik 그리고 시코르스키가 국방부에 입찰 서류를 제출했다고 확인해줬습니다.

삼군의 요구에 대한 응답은 11월 말까지 예정되어 있었지만, 아구스타 웨스트랜드와 시코르스키의 요청으로 한달이 늦춰졌습니다.

사실상, 이들은 요구사항에 대한 제안을 변경하지 않고 그대로 응찰했다고 합니다.

폴란드 국방부는 시험에 앞서 선택된 현재 경쟁기종들인 EC725, AW149 그리고 S70i 블랙호크/S-70B 씨호크를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입찰자들이 제안한 산업 오프셋에 대한 추가 연구도 실행될 것이며, 잠정적으로 2015년 2분기에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부의 발표 직전에, 아구스타웨스트랜드는 자사가 제안한 오프셋이 약 8억 유로(9억5천백만 달러)의 가치가 있다고 명확히 밝혔습니다.

아구스타웨스트랜드는 Fabryka Broni Radom, Łódź의 Military Aviation Works No. 1, Bydgoszcz의 Military Aviation Works No. 2 그리고 ZM Tarnów 의 폴란드 회사 네곳에 최대 50개의 오프셋 프로젝트를 줄 계획입니다.

이 계획에는 헬기 하부구조물 제작, 중요 항공기구조물, 트랜스미션 그리고 항전 부품의 오버홀 공장 건설, 그리고 회전익기용 무기와 무기 시스템의 설계, 생산 그리고 오버홀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아구스타웨스트랜드는 만약 입찰에서 승리한다면 8.3톤급 헬기를 위한 "글로벌 수출 기회를 열기 위해" 폴란드에 AW149용 "글로벌 생산 및 개발 센터"를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