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F-35 추가 17대 도입 확정으로 총 50대 도입 예정
출처 | http://www.ynetnews.com/articles/0,7340,L-5008250,00.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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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이스라엘 공군용으로 F-35 추가 17대 도입 결정이 내려지면서, 이스라엘은 총 50대의 F-35를 도입하여 2개 비행단에 배치하게 되었다.
이스라엘 국방부 획득팀은 미국에서 미국 정부 JSF 프로그램 감독관과 안보 내각이 조달 위원회에서 승인한 옵션으로 17대를 추가로 도입하는 것에 대한 협정에 서명했다.
계약에 의하면, 기체는 2024년 12월까지 완료될 것이다.
미국을 방문한 이스라엘 대표단장인 Dubi Lavie는 "이번은 지난 10년간 국방부가 쏟아부은 세번째 F-35 구매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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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구매에서 이스라엘은 대당 1억2천5백만 달러에 19대를 주문했다. 두번째 구매에서는 대당 1억1천2백만 달러에 14대를 구매했다. 이스라엘은
세번째 비행대를 위한 기체들을 위해 미국과 접촉할때 대당 9천만 달러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하 생략)
개인적으로 궁금한건 그동안 뉴스에서 간헐적으로 나오던 IAF의 F-15 신형 도입 문제가 어떤 영향을 받을지 입니다.
아무리 이스라엘이 미국의 FMF로 제한적인 치트키를 쓴다지만, 한도가 있기에 어떻게 될진 궁금해지네요.
이스라엘 국방비 지출이 전체 GDP 대비 5~6%라고 알고있는데
우리나라 GDP와 두배 이상 차이나는 나라지만 뭔가 예산을 화끈하게 집행하는 것 같네요.
뜬금없지만 국방비 줄여 복지예산 늘리자던 모교 사회복지과 老교수님이 생각납니다.
로비의 힘이죠. 이스라엘이 쓸 무기를 미국의 예산으로 지원하니까요.
매년 배당되는 일정 한도의 금액 내에서 자유롭게 미국제 무기를 구입할 수 있는 걸로 압니다.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방위 지원은 법적으로 정해져 있고, 그 금액은 로비로도 볼수 있지만, 중동에서 어떤 정책을 펴느냐에 따라 달려있습니다.
오바마는 이란 핵문제를 해결했다고 했지만 결국 이스라엘의 분노를 진정시키려고 엄청난 지원액을 결정했죠.
간단하게 로비~ 로 단정 지을 문제가 절대 아닙니다.
그리고 예산에서 미국제 무기나 공동 프로그램 집행은 자기들 맘대로 하지 못합니다. 미국의 지원금 대부분이 미국으로 흘러가는 이집트 등의 FMF와 크게 봐서 다르지 않습니다.
그건 몰랐던 내용이네요.
이스라엘의 대 미국 로비는 성공적이다 못해 새로운 역사를 개척하는 수준입니다.
미국이 이스라엘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기 시작한건 60년대 이후로, 그전에는 중동에서 나름 중립적인 중재자의 역할을 취하려고 했습니다. 물론 단순히 유대자본의~ 유대인의~로 퉁칠게 아니라 미국내 거주 유대인을 아주 잘 조직/동원하고 홀로코스트에 따른 동정적인 여론을 활용하였기 때문에 가능하였죠. 단순히 돈 뿌리는거로는 사우디나 대만도 열심히지만 이스라엘과 같은 수준의 정치/경제/군사적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관련된 연구도 많고 단행본이 번역된 것도 있지요. 미어샤이머 교수의 '이스라엘 로비' 입니다. http://www.yes24.com/24/goods/4232532?scode=032&OzSrank=1
우리 남은 20대는 언제....ㅠㅠ
마지막에 오타이신거 같네요 ^^
대당 9백만 달러가 아닌 90백만 달러
우리도 F-X 3차에서 절약된 예산 + @ 로 지금처럼 쌀때 더 챙겨오면 좋겠습니다
컥....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