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남부 군관부 소속 포병부대에서 PRP-4A 포병용 레이더 장갑차 시험
러시아 남부 군관부 소속 포병여단이 야전 훈련의 일환으로 Volgograd 지방의 Prudboy 시험장에서 2S19 MSTA-S 152mm 자주포와
PRP-4A Argus 대포병레이더 장갑차를 시험했습니다. 이 소식은 러시아 국방부 공보부가 보도했습니다.
남부 군관부 공보부는 "야전 훈련동안 포병여단은 BMP-1 장갑차를 기반으로 제작된 최신형 PRP-4A Argus 이동형 대포병레이더를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PRP-4A 차량형 레이더는 러시아 방산업체인 UralVagonZavod가 설계와 제작을 담당했습니다. 이 차량은 2013년 9월에 열린
Russian Arms Expo 방산 박람회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었었습니다.
PRP-4A는 소비에트 시절 제작된 보병전투차량인 BMP-1을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원래 있던 포탑을 제거되고 여기에 IL1201-1 레
이더가 후방에, 1D14-1 신축형 레이저 거리계가 터렛 좌측에 1D14-1 잠망경식 레이저 거리계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PRP-4A는 포병부대를 위한 정찰과 관측 임무를 수행하는데 사용됩니다. 표적 정보는 포병부대 지휘소 차량으로 보내지게 됩니다
. 레이더는 약 7km 정도 거리에서 병사들을 20km 거리에서 장갑차량을 탐지할 수 있습니다.
부대원들은 사격위치 선정, 전투와 인접한 사격진지에서 사격을 준비하기 위해 연습을 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 공보부가 제공
한 정보에 따르면 포병여단은 3주간의 야전훈련에서 1,000발의 포탄을 소모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