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유럽 MALE UAV는 쌍발 터보프롭이 될 것

미 공군 MQ-9 리퍼 UAS의 미래 유럽 라이벌이 쌍발 터보프롭을 갖게될 것이라고 다국적 무기 개발기구가 밝혔다.

Organisation for Joint Armament Collaboration (OCCAR)는, 에어버스 디펜스 & 스페이스, 닷소 에비에이션, 그리고 레오나르도가 공동계약한 10개월간 연구 끝에 유럽제 중고도 장기체공(MALE) UAV를 위해 쌍발 터보프롭이 설계가 기본 구성이 되었다고 밝혔다.

OCCAR은 다가올 시스템 요구조건 검토(SRR, system requirements review)을 준비하기 위해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그리고 스페인을 포함한 4개국 프로그램의 향후 트레이드 오프 연구들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구는 SRR이 완료된 뒤 1년안에 개발 단계 일정과 계획이 구체화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쌍발 터보프롭 구성 선정은 MALE급 UAV 개발에 대한 유럽의 길고 구불구불한 길에서 흥미로운 트위스트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 제너럴 아토믹스 에어로노티컬 시스템 프레데터 B/MC-9 리퍼 그리고 이스라엘 IAI의 에이탄/헤론 TP의 단발 터보프롭 MALE UAS를 운용하고 있다.

하지만 OCCAR 연구에 참여한 유럽 계약자들은 닷소, 레오나르도, 그리고 에어버스가 참가한 다국적 Neuron 스텔스 UAV은 물론이고 에어버스의 단발 Barracuda와 쌍발 Talarion 기술실증기를 포함한 다양한 제트 추진 MALE UAV의 개발을 위한 다양한 독립적인 공동노력에 초점을 맞춰왔다.

흥미롭게도, BAE 시스템은 쌍발 터보프롭 Taranis UAV 기술실증기를 설계하고 비행시켰지만, OCCAR의 개발 노력에는 포함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