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두번째 F-35 구입물량 분산하기로
http://www.reuters.com/article/2014/11/30/us-lockheed-martin-fighter-israel-idUSKCN0JE0V420141130
이스라엘이 지난 일요일(11월 30일) 네타냐후 총리의 내각에서 논쟁을 벌인 끝에 3년간 31대를 구입하기로한 F-35 구입물량을 더
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장관급 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타협안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이번에 14대를 구입하고 나머지 17대는 2017년에 계약하기로 했으며,
이스라엘측 관계자는 공식적인 가격표를 공개하지는 않았습니다. 그 관계자는 구입의 2단계 승인은 가까운 시기에 다시 투표를 거
쳐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은 2010년에 27억 5천만 달러에 F-35 19대를 구입하기로 했으며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인도받게 됩니다. 새로 구입할 기
체를 합하면 이스라엘은 총 50대 2개 비행대 규모를 갖추게 됩니다.
이스라엘의 Moshe Yaalon 국방장관은 지난달 워싱턴을 방문하면서 F-35 31대 구입에 대한 예비 합의에 도달했지만, 일부 이스라엘
장관들이 이 전투기의 높은 가격과 아직 시험되지 않은 기능에 대한 의구심을 들어 반대했습니다.
그 결과 Yaalon 장관은 일요일 오전에 이스라엘군 라디오에서 이란 핵 프로그램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평화협상 난항으로 이미
긴장관계에 있는 미국과의 관계가 손상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의 구매수량 감축은 이 기체의 국제적인 신뢰에 손상을 출 수 있습니다.
*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V-22 구매도 반대하고 나서면서 일부 이스라엘 군과 정보기관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 미국의 군사원조로 구입할 것으로 보이는데 미국으로선 상당히 기분이 상할듯 합니다. 하지만 공화당이 상하 양원에서
다수당이 된 이상 원조를 받는데는 큰 문제는 없으리라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