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총리, 호주가 미사일 방어 개발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고

호주 말콤 턴불 총리가 군을 보호하기위해 미사일 방어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지만, 미국 방어 시스템은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다.

턴불 총리는 금요일(7일) G20 정상회담에서 기자들에게 최근 브리핑에서 언급된 THAAD는 "우리 상황에 정말로 적합하지 않다"고 밝혔다.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회담은 지난주 북한이 적어도 미국 일부에 도달할 수 있는 미사일을 발사로 가려졌다.

턴불 총리는 "북한에 대한 해답은 비핵화와 무모하고 도발적인 행동을 멈추게 하는 것"이라고 밝히고 "북한에 대해서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국가는 중국이다. 그래서 북한 문제에 대해서 중국을 바라보고 있다."고 했다.

호주 국방부는 2016년 보고서에서 호주 정부는 부분적으로 "탄도화 순항 미사일 능력에 의한 위협 증가"와 인도양-태평양 그리고 중동지역에서 이 능력의 확산에 대응하여 무기와 군대를 보강하고 있다고 밝혔다. 호주에 대한 대륙간탄도미사일 공격 위협은 "낮다"지만, 장거리 잠수함발사 탄도와 순항미사일이 호주 영토를 위협할 수 있으며, 단거리 탄도와 순항은 배치된 군대에 위협이 된다.

턴불 총리는 "우리는 미사일 방어를 개발하고 있다"고 말하고 "해상과 지상의 야전에 배치된 우리 군대를 보호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