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브의 그리펜 E 전투기 첫 비행 실시

사브의 차세대 그리펜 전투기가 목요일(16일) 첫 비행을 실시하면서 첫 기체를 2019년 인도하기 위한 큰 이정표를 세웠다.

사브에 따르면, Gripen E 전투기는 현지시간 오전 10:32에 스웨덴 Linköping에 있는 사브 비행장에서 이륙했고 Östergötland 상공을 40분간 비행후 착륙했다. 비행동안 회사소속 시험조종사가 랜딩기어 등을 포함하여 다수의 시스템을 시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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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펜 E의 첫 비행은 6월19-25일동안 열릴 파리에어쇼의 시작을 앞두고 실시되었다. 사브는 현재 이 전투기의 고객으로 스웨덴과 브라질이 있지만 이번 비행은 르브루제 공항에서 사브와 만날 잠재적인 고객들에게 추가적인 확신을 주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사브의 그리펜 마케팅 담당인 Richard Smith는 5월에 기자들에게 벨기에와 핀란드에서 열릴 전투기 경쟁을 그리펜 E의 잠재적인 가능성으로 보고있다고 밝혔었다.

그리펜 E의 첫 비행은 처음에는 2016년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사브는 소프트웨어 검증을 위해 6개월 연기시켰었다. 5월 회사 관계자들은 자신들의 결정이 옳은 것으로 믿고 있으며 비행 시험 계획에서 리스크를 덜어내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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