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리아에 처음으로 HIMARS 배치

CNN 보도에 따르면, 미국이 시리아에 처음으로 HIMARS를 배치했다.

HIMARS는 최대 185마일까지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트럭탑재 로켓 발사시스템이다. 여러번의 친시리아정부군에 대한 연합군의 공격과 6월 8일 미군의 친정부 드론 격추가 이루어진 Tanf 지역에 대한 이번 배치로 상당한 군사력을 가져다 줄 것이다.

미국이 HIMARS를 시리아로 옮긴 것은 처음이지만, 시리아에 대해서 사용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 미국은 장거리 능력때문에 이 시스템을 시리아에서 사용할 가능성이 크다.

CNN에 의하면, IS 그룹과 싸울고 있는  Syrian Democratic Forces를 돕기 위해 터키를 통해 시리아 북부 국경을 넘어 배치되었다고 한다. HIMARS는 요르단과 이라크에서 시리아의 ISIS를 공격하기 위해서도 사용되었었다.

한 국방 관계자는 HIMARS의 시리아 이동은 친정부군의 공세에 대응한 것이라고 밝혔지만, 다른 이는 이유가 불명확하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국방 관계자들은 친정부군에 대한 그들의 행동을 유지하는 것은 순전히 자기방위의 필요성 때문이라고 했다.

화요일(13일) Jim Mattis 국방장관은 상원 군사위에서 "이것은 자기방어적 공격이며, 지상군 지휘관은 필요한 행동을 취할 수 있는 권한이 있고, 나는 그것을 지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