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장관들, F-35 2차 구매 반대
http://www.timesofisrael.com/ministers-may-look-to-shoot-down-f-35-jet-deal/
이스라엘 장관들이 30억 달러를 더 좋은 곳에 사용할 필요가 있다면서 미국에서 F-35 전투기 두번째 구매를 반대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이스라엘 전략부의 Yuval Steinitz 장관은 수요일(11월 5일)에 있었던 정부 회의에서 높게 불러진 거래에 사용될 돈을 이스라
엘 무인기 부대를 개발하고 공중, 해상 또는 지상에서 발사할 수 있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로켓을 사는데 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 목요일에 이스라엘 일간 Haaretz지가 보도했습니다.
새로운 비행대를 위한 계약은 아직 정부 승인이 필요하며, 지난달 Moshe Ya'alon 국방장관이 미국을 방문했을때 밀봉했습니다.
이스라엘어로 Adir라고 명명된 F-35A는 대당 1억5천만 달러입니다. 이스라엘은 2010년에 F-35A 19대를 처음으로 주문했습니다.
전체금액이 30억 달러에 이르는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원조 패키지를 Steinitz 장관만 혼자 반대하는 것은 아닙라고 합니다.
퇴역 공군 준장이며 현재 농업부장관인 Yair Shamir과 재무부장관인 Yair Lapid 도 분명히 반대의사를 보였다고 보도되었습니다.
Lapid 장관은 대규모의 국가적 긴축정책의 일환으로 군도 벨트를 조여맬 것을 과거에도 요구했었습니다.
이번 거래에 대한 많은 반대 이유로 다수의 적 로켓들이 이스라엘의 비행장을 노리고 있는데 이것은 이스라엘이 전투기에 크게
의지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Ya’alon 국방장관과 Amir Eshel 공군 사령관이 이 거래를 추진해왔습니다.
Stenitz 장관은 개발 프로그램이 발목을 잡고 있는 F-35이 확신이 없다는 것을 지적했습니다.
두번째 주문된 기체들은 2019년에 인도될 것으로 예상되며, 그 거래의 합의에는 이스라에엘 항공기 업체들이 811개의 주익을
만들어 록히드마틴에 수출하는 것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 V-22는 국방부 장관이 반대, F-35 2차는 다른 장관들이 반대
그런데, 반대이유중에 비행장을 노리는 로켓에 대한 대응 부분은 확실히 이유가 되겠네요.
미국으로부터 받는 기본 원조금이 막대한데...그걸로 지난번 처럼 일단 지르고 보면 될텐데 말이죠,
물론 최초 구입시에도 원조자금으로 F-35 구입에 모두 쏟아붓지 말고, 다른 장비, 타군 장비 구입
에도 신경써 달라는 자그마한 목소리가 있기는 했습니다만...
최근 기사로는 이스라엘에 들어서는 JSF 주익 공장 얘기도 나오더군요.
오래전부터 궁금하긴 했음..
단지 평소 무기 도입할때 미국의 군사원조비용으로 얼마나 디스카운트 해주는지가 궁금해서...
여차하면 시리아나 이란 영공으로 전투기를 밀어 넣야 할 이스라엘 공군인데 스텔스가 많이 필요 하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