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나이지리아가 주문한 OPV의 해상시험 완료
http://www.janes.com/article/45252/china-completes-sea-trials-for-nigerian-opv
중국이 나이지리아 해군이 주문한 95m급 원양순시선(OPV)의 해상 시험을 완료했다고 중국 관영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함번 F 91을 부여받은 이 함선은 나이지리아 해군이 해상 감시, 순찰, 수색구난 그리고 해적퇴치를 강화하기 위해 2012
년 3월 주문한 두척의 P-18N OPV중 첫 함선입니다.
F 91은 중국 국영 중국 조선 및 국제 원양회사(CSOC)가 2014년 1월에 진수했고, 외장공사를 담당한 Wuchang 조선소에서
해상시험을 실시했습니다. 두번째 OPV은 F 92함은 CSOC에서 건조되고 있으며 외장공사는 기술이전 합의에 따라 나이지
리아의 Harcourt항의 해군 조선소에서 실시될 예정입니다.
CSOC가 제공한 사양에 따르면, P-18N은 만재배수량 1,800톤 최고속도 약 21노트 입니다. 이 함선은 75명을 수용할 수
있고, 20일간 작전이 가능하며, 표준 항속거리는 3,000 nm 입니다. 나이지리아 해군이 공개한 컴퓨터 영상에서 OPV는
헬기 격납고와 착륙장을 갖추고 있습니다. 무장은 TR47 화력통제 레이더의 통제를 받는 76mm NG-16-1 함포 1문과 30mm
와 20mm 기관포 각 1문씩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함선의 인도 일자는 아직 확인이 필요한데, 나이지리아 해군 참모총장인 Dele J Ezeobam 부제독은 2014년 1월에 기
자들에게 F 91함이 2014년 중반에 인도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2011년에 나이지리아 해군의 Ola Saad Ibrahim 참모총장은 컨퍼런스에서 나이지리아가 2020년까지 OPV 12척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