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우주업체 SpaceX가 미 공군 X-37B 우주선 발사계약 따내

화요일(6일) Heather Wilson 미 공군성 장관이 엘런 머스크의 Space Exploration Technologies Corp의 첫 미 공군용 임무로 8월에 X-37B 소형 우주선을 발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전의 네번의 X-37B 발사는 United LaunchAlliance의 Atlas 5 로켓에 의해 진행되었다. ULA는 록히드마틴과 보잉의 조인트 벤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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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 계약은 보통 2년전에 발표되지만 미 공군은 X-37B 계약을 비행 두달전인 화요일까지 공개하지 않았다. 미 공군은 언제 계약이 체결되었고 다른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는 것을 거부했다. SpaceX의 Gwynne Shotwell 사장은 논평을 거부했다.

SpaceX의 미 공군 계약에 대해서 처음 공개된 것은 작년에 체결된 2018년에 차세대 GPS 위성을 발사하는 것이었다. 두번째 GPS 발사 계약은 3월에 체결되었다. 계약 규모는 각각 8천3백만 달러와 9천6백만 달러다.

2016년 5월, 미 정찰국은 첩보용 탑재물 발사체로 SpaceX의 Falcon 9 로켓을 선정했다고 밝혔었다. 중개업체인 Ball Aerospace를 통해 조종된 이번 임무는 지난달 시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