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핀란드를 그리펜 판매의 새로운 기회로 보고 있어
스웨덴이 브라질과의 54억 달러 규모의 그리펜E 전투기 거래와 함께 앞으로 10년간 F/A-18 호넷 전투기들을 교체하려는
핀란드와의 대화를 열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핀란드 Carl Haglund 국방장관은 핀란드는 보유중인 호넷의 추가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수도 있지만, 현실적으로 새로운
전투기를 구입하는 것 외에 "다른 옵션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나토 호환 그리펜E 전투기의 핀란드 판매 전망은 양국간 국방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자회담에 의해 더욱 커지고 있습
니다. 동맹을 맺지 않은 두 Nordic 국가들은 비용을 고유하기 위한 공동 전투기 초계부대의 설립 가능성과 결합된 영공
에 대한 에어 폴리싱 책임을 지는 것에 대해 논의하고 있습니다.
Haglund 장관과 스웨덴의 Peter Hultqvist 장관은 10월 10일 헬싱키에서 동일한 전투기를 운영함으로서 얻어지는 잠재
적인 이득에 대해서 논의했습니다.
러시아 군용기의 북유럽 상공에 대한 일련의 침입과 러시아 정부의 발틱해 지역에서의 위력시위가 공중감시 차원을 포
함하여 스웨덴과의 강력한 양국간 방위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고 Haglund 장관은 밝혔습니다.
또한, 우크라니아 사태와 그 지역에서 러시아군의 활동이 고조되면서 핀란드는 외부와의 방위 관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
다고 밝혔습니다.
장관은 "믿을 수 있는 방어군을 오늘날의 세계에서 혼자서 만들수는 없다. 이것은 다양한 배우들과 함께 다양한 레벨의
협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 핀란드-스웨덴 협력은 우리의 중요한 해외 협력의 하나이며 북유럽 국가들과 미국, NATO 그
리고 EU를 포함한 양자 협력을 함께 달성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코펜하겐에 있는 정치분석가인 Arvid Paulsen는 핀란드가 스웨덴과 공통형 그리펜-E 개발에 파트너로 참가하기 위한
산업적 배치를 포함한 구매 협력 가능성에 대해서 핀란드와 스웨덴 모두가 열어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핀란드는 2019년에 신형 전투기 종류를 결정할 것이라고 합니다.
스톡홀름의 Danske Bank의 선임 시장연구원인 Björn Enarson은 브라질이 그리펜을 도입하면서 그리펜은 2050년까지
살아 있는 것을 보장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그 시간은 수출이 늘수록 더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aab CEO Håkan Buskhe는 10월 23일 투자자들과의 만남에서 2034년까지 그리펜E 전투기 400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KFX에 먹구름 쫘악~
자기 시장 앞에서 까먹고 있는거 보지 못하고 -_-
이러다 정말 아프리카나 동남아 등지에나 팔아야 할지도요......
창조국방의 나래랍니다. 존중 좀...
단발이었다면 수출 가능성에서 가격이라도 싸니 밀어보겠지만, 쌍발로 간 이상 희망은 없다고 봅니다.
이상적으로는 유파, 라팔, 슈퍼호넷과 경쟁하고 싶겠지만, 현실적으로는 그리펜E와 경쟁해야 하는 상황이라서 더욱...
근데 kfx가 나올 2020년대 후반에도 유파, 라팔, 슈퍼호넷 생산라인이 살아 있을까요? 어찌되었든 한번 시장에 내놓아보려면 그것도 중요할듯한데..(생산라인 없어진다고 잘 팔릴꺼다 그런 주장은 아닙니다.) 기사내용도 그렇고 목표 타겟?시장?이 확실해서 그리펜이야 확실히 살아있을듯하고..
하지만 이들이 없어도 이들이 노린 시장에서 KFX가 선전한다는 보장은 없다는 것이...
KFX는 아직 페이퍼상에만 존재하고 있는 것이고...
역사적으로 수오미쪽에서 가지는 피해의식(?)이 다소 큰 가운데 전체적으로 국민정서를 어떻게 이해시키느냐가 어찌보면 더 큰 장애물이 될지도 모르겠군요.
성능과 가격은 둘째로 치더라도...물론 최종에 가서는 그리펜 선택을 할 수도 있겠지만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