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북한에 핵무기 생산에 필요한 물질 공급 혐의에 대해서 유엔의 조사를 받는중

유엔 안전보장이사회(UNSC)는 공급이 금지된 핵무기 생산에 관련된 모넬(Monel)과 인코넬(Inconel)이 북한에 제공된 것에 대한 파키스탄의 역할에 대해서 조사하고 있다. (* 모넬 = 니켈과 구리 합금, 인코넬 = 니켈에 티타늄 등이 첨가된 내열, 내식성 니켈합금)

파키스탄은 1970년대 당시 Zulfikar Ali Bhutto 총리가 사회주의 국가들간의 유대를 강화하려는 외교정책의 일환으로 평양을 방문했을때로 거슬러 올라가 북한과 외교적 및 경제적 관계를 맺고 있는 몇 안되는 국가중 하나다.

5월 30일 Asian News International은 UN이 "파키스탄이 미사일 발사를 촉진하기 위해 제한된 핵물질의 공급을 통해 북한의 김정은을 암묵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면서 우려를 나타냈다고 보도했다.

UNSC는 2006년 통과된 결의안 1718과 2016년 통과된 결의안 2016에 의거, 북한에 대한 모넬과 인코넬을 공급에 대한 파키스탄 정부의 역할을 조사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중국에서 전해진 것으로 알려진 이들 핵물질들은 파키스탄 에너지위원회(PAEC)를 통해 평양으로 전해졌다.

북한에 대한 제재조치를 감시하고 있는 UN 북한 제제 위원회와 전문가 패널(PoE)는 지난 몇년간 파키스탄 공항에서 북한의 고려항공에 대한 연료 공급을 중단을 위반했다고 뉴욕의 UN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고려항공은 2013년 1월부터 2016년 6월 사이에 이슬라마바드 공항에 여러번 착륙했다.

마지막 착륙은 2016년 3월 2일 결의안 2270(2016)을 채택하여 북한에 대한 제재 범위를 확대한 후인 2016년 5월 17일이다.

www.un.org에 있는 정보에 의하면, 결의안 1718에 따른 결의안 2270은 "모든 회원국들은 자국 영토내에 있는 북한에서 출발하거나 북한으로 향하는 북한의 모든 화물을 검사한후 이동시켜야 한다."고 되어 있다.

또한, "여기에는 공급, 판매 또는 이전이 금지된 아이템들을 운반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북한 국적 항공기 또는 선박, 도로와 철도로 수송되는 것, 개별적으로 북한으로 들어가거나 나오는 개인의 수화물 확인된 화물이 포함된다"고 적고 있다.

 

(이하 생략)

 

 

* 핵심은 중국에서 입수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