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스커드에 보조장치 달아 대함·대지 겸용미사일로 개조(종합)
출처 | http://m.yna.co.kr/kr/contents/?cid=AKR2...p;site=hl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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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ASBM으로 개조됐군요. 적어도 해상 미사일 방어체제 도입명분은 생겼습니다. 그게 SM-3/SM-6가 될지 천궁/L-SAM 해상형이 될지 모르지만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0&sid2=267&oid=001&aid=0009302388
발사영상도 있습니다.
으음....CEP가 7m까지 줄었는지 확인은 하기 어렵지만 기존의 스커드보다 정확도가 올라갔고 재돌입체도 있으니 스커드 계열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무기체계로 봐야할것같네요. 그리고 이제 지대지에도 적용된다면 북괴의 미사일이 정확도가 떨어지고 구식이라는 평가를 바꿔야할 때가 올지도요.
그런데, 대함탄도탄으로 쓰기엔 CEP도 크고 또한 함정은 계속 이동하는 물건이라 표적획득을 하여도 유도과정에서 이에 대한 정보를 계속 갱신해야하는데, 이런 능력까지 있을지는 의문이네요. 즉, 대함탄도탄에 의미를 두기보단 매우 정밀한 지대지탄도탄이 탄생했다고 봐야할것같습니다.
중공의 GPS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지요. 사실 중공놈들은 말로는 지원안한다 북괴 미사일과 핵무기 반대한다면서 이를 직간접적으로 지원하고 있지요.
퍼싱2의 사례가 있긴한데...으음...생각을 좀 더 해봐야할것같습니다. 작은 재돌입체에 탄두와 자세제어, 레이더까지 넣기엔 용적이 부족하지 않나 싶은데, 한번 비교를 해봐야겠군요.
조금 여기를 놀이터삼아서 리플을 달자면, 진짜로 해상기반 탄도탄 요격체계를 도입하려면 SM-3와 6를 모두 도입해야겠지요. 3의 경우 요격가능한 최저고도가 너무 높아 중간단계요격은 몰라도 종말단계에서 요격에 제한사항이 있을겁니다. 이 제한사항을 극복하기 딱 좋은게 SM6이고요.
이런! 실수를 했군요.
전 북한이 대지용으로 쓴다는게 상당히 우려스렵습니다. KMPR에는 미사일 비선형전이 포함되어 있고 핵이 안되면 이 비선형전으로 전쟁 억지력을 갖쳐야 한다는데, 북한도 미사일 비선형전으로 나올까 걱정입니다.
ASBM 으로 써먹겠다는 돈지랄은 알겠는데, 북한의 상황하에서 실용성이 있기나 할까요?
사거리인 500km 급 표적을 획득-탐지해야 발사를 하던가 말던가하는데.... 탐지수단도 안보이고, 추적은 더더욱 난망하고...
그냥 지상 표적에 대한 정확성을 높였다는데에 의의가 있어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