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군, 한국에서 철수한 사전배치 물자로 기갑여단전투팀 ABCT 창설 예정

미 육군 참모총장 Mark Milley 장군에 의하면, 미 육군이 기갑여단 전투팀(ABCT)에 주기 위해 한국에 있던 사전배치 물자를 미국 본토로 옮길 계획이라고 한다.

이 이동은 가벼운 보병전투팀보다 무겁고 장갑화된 BCT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여단 전투팀을 재조정하기 위한 큰 노력의 일부다.
육군은 보병여단전투팀(IBCT)를 제15 기갑여단전투팀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한국에 배치된 사전배치 물자를 사용하여 제16 여단을 창설할 예정이다.

APS(Army’s pre-positioned stocks)로 알려진 육군 사전배치물자는 각 전투 사령부가 신속한 대응울 위해 우발적인 작전에서 사용하며 무언가 발생할 경우 "바로 꺼낼수 있는(break-the-glass)" 준비가 된 상태로 유지된다. 그러나 사전배치물자는 변한다. 육군은 훈련과 연습에 사용하기 위해 특정 전투 사령부의 APS를 보완하고, 필요할 경우 신속하게 전력을 키울 수 있도록 장비 세트를 설치하고 있다. 그리고 사전배치된 물자는 그 자체로로 과거에에 비해 더 많이 꺼내지고 활용되고 있다.

육군 참모총장은 수년동안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대테러와 대반군 작전을 실시했고, 육군은 동등한 적에 대항한 더 경쟁적인 환경에서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힘을 재구성하고 재조정해야한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고 밝혔다.

Milley 장군은 목요일(25일)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한국에서 장비를 가져오는 것은 제16 ABCT를 만드는데 필요하며 "우리가 가지고 있는 돈과 제품과 차량 재고를 감안할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텍사스주 출신 공화당 소속 Ted Cruz 의원은 청문회에서 Milley 참모총장에서 왜 육군이 미국에 배치하기 위해 한반도에서 장비를 제거했는지 물었다.

Milley 참모총장은 제16 ABCT가 육군의 현재 전략의 일환으로 한국을 향한 순환부대가 될 것이며 순환배치에 대해서는 "위험요소로서, 우리는 받아들일 수 있는 위험 수준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국을 위한 순환 ABCT는 영구적인 전진배치 부대를 세우는것보다 순환부대의 사용을 늘리려는 미 육군의 사례다. 그리고 그런 추세를 감안할때, 미 육군은 이들 순환 부대가 모든 자체 장비와 함께 배치되길 바라고 있으며, 고위직에게 미국이 충분한 역량으로 잘 구축되지 못한 어딘가로 갈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운동이다.

예를들어, 미 육군이 첫 순환 ABCT를 금년 1월 유럽에 투입했을때 독일 브레머하펜(Bremerhaven) 항구에 도착한지 14일만에 폴란드에 장비를 갖추고 전투 준비를 완료했다.

미육군의 heel-to-toe 순환 전략은 모든 장비를 유럽에 배치하기 위해 수십년동안 사용되지 않았던 근육을 구부리게 된다.

미 육군에게 기갑여단과 같은 영구적인 전진배치된 부대가 더 나은지에 대하여 몇가지 논쟁이 있지만, Milley 참모총장은 자신은 heel-to-toe 순회 일정을 유지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참모총장은 그 전략에 대해서 "전장효과 측면에서 영구 부대에 영향을 미치지만, 영구적인 배치 부대의 비용과 간접비를 감당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Milley 참모총장은 하원 군사위원회 의장인 텍사스주 Mac Thornberry 공화당 의원이 특히 비용에서 순환부대와 비교하여 유럽에서 전진배치 ABCT를 검토하는 것에 대하여 질문하자 이렇게 답했다.

하지만, Milley 참모총장은 "나는 게속적인 순회 전력을 추천한다....이 부대가 단일 시설에 고정되지 않기 때문에 한 국가에서 다른 국가로 이동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영구 주둔 여단은 식료품점과 학교를 되살려야하며 잠재적인 분쟁 지역에 가족들을 데려와야 한다.

참모총장은 순환 여단은 "전투에 중점을 둔 훈련을 받고 부대 훈련을 위한 단위 통합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어째 기분이 껄쩍지근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