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형 DF-31B 이동형 ICBM 비행시험 실시

http://freebeacon.com/national-security/china-conducts-flight-test-of-new-mobile-icbm/

중국군이 신형 도로 이동형 ICBM의 비행 시험을 실시했으며, 중국 정부가 미국에 대항하여 자신들의 전략 타격 능력을 늘리고 있다는 신호
입니다.
이번 신형 DF-31B 미사일 시험은 9월 25일 중국 중부 미사일 시험장에서 실시되었습니다.
미 국방부 대변인은 시험의 자세한 정보 제공을 거부했습니다.
Cynthia O. Smith 대변인은 Washington Free Beacon지에게 "우리는 미사일 시험을 포함하여, 중국의 군사 현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사일 시험의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알수 없지만, 시험이 중국의 Wuzhai 시험시설에서 수행된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비정부 군사 분석가들은 신형 미사일이 사거리를 늘렸거나 성능을 향상시켰고 ICBM의 다탄두 버전일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군사 메니아 웹사이트는 DF-31B가 거친 지형 또는 다른 어려운 도로 상황에을 위해 설계된 이동식 미사일 버전이라고 확인해줬습니다.
이동식 미사일들은 그들의 위치 추적과 목표로 하고 있는 곳을 알기 매우 어렵기에 큰 전략적 위협으로 간주됩니다.이 미사일들은 위성과
다른 센서들의 탐지를 피하기 위해서 창고 또는 동굴에 숨길 수 있습니다.
중국은 국영 언론을 통해 미국에 대항하기 위해 핵 전력을 개발했다고 확인했습니다. 중국 Global Times (*환구시보)는 10월 28일에 미국
에 대한 잠수함 발사 미사일 공격이 발생하면 5백만에서 1천2백만만명의 미국인이 죽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10월 28일은 날짜를 잘
못 보도했거나 금년이 아닌 과거일 가능성.)
신형 DF-31B는 중국이 구형 사일로 기반 미사일들과 다섯가지 도로 이동형 미사일을 포함하여 급속히 키우고 있는 미사일 전력에 최근 추
가되었습니다. 중국의 핵 미사일 전력에는 장거리 DF-31, DF-31A 그리고 DF-41 ICBM, 중거리 DF-26C와 중국이 대함 버전을 포함하여 핵-재
래식 무기로 개발한 중거리 DF-21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DF-21 버전은 중국의 대위성 미사일 시스템으로 사용된 것으로 믿어지고 있습니다.
중국은 DF-31과 DF-31A 그리고 DF-41을 40발 가량 보유했으며, 다탄두 운반 능력이 있는 것으로 예상되며 배치가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은 신형 미사일발사 핵추진잠수함(SSBN)에 장착할 JL-2로 불리는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도 배치하였으며, 미 해군은 금년에
이 잠수함의 첫 번째 해상 순찰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미사일 꼭대기에 매달아 발사하고 지구 대기권 가장자리를 따라 극도로 빠른 속도로 비행하는 첨단기술인 극초음속 타격 비행체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활공 비행체는 미국의 전략 미사일 방어망을 관통할 핵탄두를 운반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미 해군 작전사령부 사령관인  참모총장 Jonathan Greenert 제독은 8월에 있었던 안보 포럼에서 "중국은 특별히 선택된 순항미사일, 그리고 탄도 미
사일 부대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미래 분쟁에서 중국의 미사일들은 가장 심각한 위협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Greenert 제독은 "만약 그들 뒷마당에서 [분쟁에서] 발생한다면, 나는 그들의 탄도 미사일이 닿을 수 있기에 그것에 대해서 우려할 것"이
라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7월 후반에 DF-31A의 비행 시험을 실시했으며, 지난 2년간 이 신형 미사일은 4번의 비행시험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정부가 발표하지 않은 최근 미사일 시험은 중국 정부의 거대한 비밀스러운 전략 핵전력 건설의 하일라이트 입니다.
중국군에 대해서 밀접하게 모니터링 해온 Rick Fisher는 신형 DF-31 버전의 시험에 대해서 미국 안보 관계자들이 우려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국제 평가 및 전략센터(IASC)에 있는 Fisher씨는 "DF-31의 세번째 버전의 등장으로 다탄두 버전이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Fisher씨는 DF-31B가 사일로 기반 미사일 또는 몇년전에 처음으로 공개된 3천 마일에 이르는 터널과 지하 핵시설인 중국의 이른바 "지하
만리장성"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것중 하나일 것이라고 밝혓습니다.
그는 "중국은 다양한 미사일 프로그램에서 탄두 시스템을 사용한 실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DF-41에 다탄두가 올려진다면 DF-31 신형
버전도 이것을 장착했다는 것을 나타낸다. 만약 사실이라면, 중국의 탄두 성장을 가속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Fisher 씨는 DF-31의 세번째 버전의 시험은 러시아 정부의 핵무기 현대화 프로그램과 함께 "미국 핵 억지력의 현대화를 진행하고 있는 미
국 정부에 큰 압박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 전략군 전문가인 Mark Stokes는 신형 ICBM 버전이 기술적으로 향상된 무기라고 밝혔습니다.
Project 2049 연구소에 재직중인 Stokes씨는 "DF-31B는 DF-31A를 단계적으로 향상시킨 것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습니다.
Stokes씨는 "PLA 방위산업 프로세스상, 새로운 버전의 R&D는 DF-31A의 전율생산에 돌입한 후 시작되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의 중국 군사현황에 대한 가장 최신 연례 보고서는 "중국 제2포병은 사일로 기반 ICBM을 향상시키고 생존성이 높은 이동형 발사
시스템 추가를 통해 핵 전력 현대화를 계속하고 있다"고 적고 있습니다.
보고서는 "최근, 도로이동형 고체추진 [DF-31A] ICBM이 배치에 들어갔다"고 밝히고 "중국은 다탄두 독립형 재돌입채(MIRV) 운반이 가능한
Dong Feng(동풍)-41 (DF-41)로 알려진 신형 도로이동형 ICBM도 개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