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코르스키 S-97 Rider, 금년중 시험비행 실시 예정

http://www.janes.com/article/44031/sikorsky-s-97-raider-to-fly-this-year

10월 2일, 시코르스키사가 S-97 Raider 헬기의 프로토타입 2대중 첫번째 기체를 플로리다주 West Palm Beech의 공장에서 공개했습니다. 회
사 관계자들은 시험 비행이 금년에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시코르스키사 첨단 군용 프로그램 담당자인 Steve Engebretson는 IHS Jane's에게 "시코르스키사는 곧 지상시험을 시작하고 금년중 첫 비행
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체 비행 프로그램은 완료되는데 1년 정도가 걸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ngebretson는 비행 시연에 대해서 "시험 비행 프로그램이 완료된후, 아마도 2016년 1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시코르스키사에 의하면 동축반전 메인로터와 추진 프로펠러가 재래식 헬기보다 두배 이상인 220노트(시속 253 마일) 이상의 순항 속도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이 항공기는 CT7 계열의 General Electric YT706 엔진으로 움직입니다.
회사는 Raider를 미 육군의 Bell OH-58D Kiowa Warrior 무장정찰과 특수전 임무헬기 대체용으로 제안할 계획입니다.
개발은 회사 자금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시코르스키사가 투자금중 75%를 부담하며, 53개 핵심 공급업체들이 나머지를
부담하고 있다고 합니다.
Mick Maurer 시코르스키사 사장은 "4년전 우리가 S-97 Raider 제작 계획을 발표했고 경제 압박에 따른 정부의 국방예산 감축에 따라 항공
기 개발을 실패하지 않을 것을 보장하기 위해 필요를 이해한 업계에서 몇 곳의 최고의 회사들과 팀을 이뤘다"고 밝혔습니다.
시코르스키사는 2013년 9월부터 프로토타입의 최종 조립을 시작했습니다. 금년초 회사 관계자들은 개발에 약 2억 달러 정도를 지출할 계획
이라고 밝혔습니다.
시코르스키사는 2010년 X2 기술실증기를 통해 동축반전 설계를 처음으로 시험했고, 이 헬기는 재래식 헬기의 두배에 이르는 250노트의 비
행속도를 시연했습니다. 시코르스키사에 의하면 X2는 저소음신호기술을 개발할 기회도 제공했다고 합니다. 회사 관계자들은 Raider 프로토
타입은 200노트 이상의 속도에서의 높은 G 기동과 고도 1만 피트 이상에서 뜨거운 날씨에서도 제자리 비행을 수행함은 물론이고 저속에서
도 정밀한 작전을 수행할 능력을 시연한 X2를 개선시킨 것이라고 합니다.
S-97은 회사의 X2 기술 시연기에서 나온 다양한 기술을 제공합니다. Aurora Flight Sciences가 제작한 복합재 동체는 통합된 조종석, 캐빈
그리고 꼬리 부분으로 구성됩니다. 프로토타입은 상승과 전진 비행을 위해 서로 반대로 도는 메인로터 블레이드와 고속 가속과 감속을 위
한 추진 프로펠러을 갖추고 있습니다.
시코르스키사는 파트너인 보잉사와 함께 미 육군의 합동다목적기술실증기 (JMR TD) 프로그램을 위한 고속 회전익기를 개발하기 위한 기반
으로 X2 기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JMR TD는 육군의 UH-60 블랙호크와 AH-64 아파치 헬기를 대체하기 위한 미 육군의 1조 달러 규모로 추
정되는 미래 수직이착륙기(FVL) 프로그램의 선행사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