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한국과 KFX/IFX 사업 2단계에 합의할 것으로 전망
* 현지시간으로 10월 2일, 인도네시아 The Jakarta Post지의 보도입니다.
인도네시아와 한국은 KFX/IFX 전투기의 공동개발 및 생산의 2단계 합의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양국의 전략적 파트너쉽의 전형을 나타낼
것이라고 한국의 특사가 밝혔습니다.
KFX/IFX 개발은 기술개발(TD), 엔지니어링 및 제작개발(EMD) 그리고 공동생산과 마케팅의 3단계로 이루어집니다.
2012년 12 종결된 TD단계는 인도네시아 국영 항공기 제작사 PT Dirgantara Indonesia(PT DI)에서 파견된 많은 엔지니어들과 인도네시아 공
군 관계자들이 한국으로 건너가 한국쪽 상뱅들과 많은 개발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의 조태영 대사는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협상에 대해서 기본 사항에 대한 합의에 곧 도달할 것이라는 희망 커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언제 합의에 이를 것인지를 묻자 조 대사는 "만약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다음달에 체결될 수도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금년 7월 부임한 조 대사는 양국이 1970년대부터 방위산업 협력에서 매우 밀접한 협력을 만들어왔다고 강조했습니다. 양국이 완전히 새로
운 전투기를 설계하고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는 전투기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한국의 전략적 유대관계에 대한 전형입니다.
조 대사는 한국의 국경일을 앞둔 10월 2일에 진행된 Jakarta Post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내 부임기간동안 이 계획을 실현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양국은 2009년 3월 9일 KFX/IFX 개발에 대한 의향서(LOI)에 서명했습니다. 합의서는 2012년 인도네시아 대통령 Susilo Bambang Yudhoyono
와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이 서명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50억 달러 규모의 사업에서 20% 이상을 낼 것이며, 한국 정부와 KAI는 각각 60%와 20%를 지불할 계획입니다.
KFX/IFX 전투기는 2020년를 위한 차세대 전투기로 단좌, 쌍발 제트 전투기로 미국제 록히드마틴 F-35 전투기 보다 아래, 그러나 록히드마
틴 F-16보다는 뛰어난 능력을 갖도록 설계되었습니다.
KFX/IFX 프로젝트와 함께, 앞으로 협력의 기회를 찾기 위한 무기 시스템과 방산 제품에 대한 정보를 계속 교환하기로 했습니다.
조 대사는 인도네시아와 한국 방산 회사들이 자신들의 제품들과 미래 협력에 대해서 논의할 자카르타에서 열린 제3차 방위산업 협력위원회
를 언급했습니다.
조 대사는 한국 정부는 인도네시아 방위산업진흥 정책에 대해 많은 이해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런 이유로 한국 정부는 기술이전과 KFX/IFX와 같은 공동개발 프로그램에 촛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KFX/IFX 개발이 완료된 후에는 양국은
조인트벤처를 설립할 예정입니다. 대사는 "그 회사는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은 다양한 무기 시스템을 개발했고 많은 국가의 군대에서 성능이 확인되었습니다. 이와함께 선진국에서 무기를 수입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한국은 다양한 무기 시스템들의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한 경험 공유를 포함하여 다양한 문제에서 인도네시아를 돕고 있습니다.
대사는 "한국이 인도네시아의 최고의 파트너라고 말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무기체계 조달에 대해서, 대사는 한국이 PT DI가 제작한 CN-235 중형수송기 8대를 한국 공군을 위해 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인
도네시아에서 조달할 계획은 없습니다.
대사는 "하지만 우리는 방위산업에서 협력을 계속해 나갈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국 해양경찰청은 PT DI에서 4대의 CN-235 해상초계기를 인도받았습니다.
대사는 한국에서 건조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기술자들이 한국에서 훈련을 받고 있는 3척의 장보고급 잠수함 건조에 대해서 언급했습니다.
인도네시아 국영 PT PAL 인도네시아의 엔지니어들이 세번째 잠수함 건조를 준비하기 위해 한국에 보내졌으며, Surabaya의 PT PAL에서 건조
될 예정입니다.
폴라리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