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23mm 개틀링건 공개

http://www.janes.com/article/43888/iran-s-23-mm-gatling-gun-emerges-from-the-shadows

이란이 9월 28일에 CIWS용으로 개발한 Asefeh 기관포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란은 2013년 11월에 총렬이 3개인 무기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당시 이란 언론에는 총신 앞부분과 총구 부분만 보였습니다.
전체 시스템의 사진과 TV 영상이 9월 28일 화력 시연을 포함하여 공개되었습니다. 영상에 보여진 1970년대 이란에 인도된 벨사의 AH-1J
Sea Cobra에 장착된 20mm M197 회전식 기관포에 기반한 것으로 예상되었던 Aesfeh가 공개되었습니다.
M197은 6총신 M61A1 Vulcan 항공기용 기관포의 3총신 버전으로 분당 4,000/6,000발 사격에서 750/1,500발 사격으로 사격속도가 줄었습니다
. 두 기관포는 모두 20X102mm 탄약을 사용하는데, 이 총단은 평균 길이 168mm이며 최대 직경은 29.6mm 입니다.
이란 매체는 Asefeh는 23mm 구경 기관포로, 러시아제 23X115 또는 23X152 탄약을 사용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Fars News Agency가 공
개한 사진에는 Asefeh의 시연에 사용된 23X152mm API-T 탄약이 있었습니다. 사격 시연에 앞서 보여진 영상에도 동일한 탄약이 장전되어 있
었습니다.
23X152mm 탄약은 이란의 방위산업기구(DIO)가 생산했으며 이란군이 널리 사용하고 있는 ZU-23 계열 경대공포에도 사용됩니다. 이 탄약의
길이는 237mm이며 벨트 직경은 35mm 입니다.
Aesfeh가 더 큰 탄약과 무거운 탄자를 사용하면서 더 큰 반동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총신, 반동 어댑터, 구동기, 볼트, 총기
하우징, 급탄기, 급탄벨트 그리고 탄약배출기 등 M197에 사용된 부품들에 대한 집중적인 개조가 요구되었습니다. 20X102mm 탄약의 림리스
와 다르게 23X152mm 탄약은 벨트로 급탄되었는데, 급탄 시스템의 재설계도 필요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란 매체들이 공개한 사진이 적어도 23X152m 구경 무기의 확인, 특히 무기 측면 하우징과 총신 부분을 감싼 부분에 대한 확인이 어려웠습니다.
이란이 M197을 보다 큰 23mm 탄약을 발사할 수 있도록 복잡한 개조를 완료하였음을 알게 되었지만, 언론보도는 여전히 20mm 탄약을 사용하
는 사실을 위장하기 위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유튜브 영상은

http://www.youtube.com/watch?v=lP1_kTewjus

짧막하게 나오긴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