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해외에 수출할 자국산 방산무기 리스트 작성

http://www.armyrecognition.com/september_2014_global_defense_security_news_uk/india_plans_list_of_weapon_systems_for_boosting_its_defense_exports.html

인도 일간지 Hindustantimes(HT)에 따르면 핵심 군사 프로젝트의 인도 마감시기를 맞추기 위해 고투하고 있는 인도 DRDO가 수익성이 좋은
국제 무기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정교한 무기를 수출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합니다.
인도를 세계 최대 무기 수입국에서 수출국으로 변화시키려는 정부의 지원을 등에 업고, DRDO는 국제무기시장의 문에 발을 들여놓도록 도울
수 있는 15가지 무기 시스템을 확인했다고 Avinash Chander DRDO 수석이 HT와의 독점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인도 전략 미사일 프로그램을 향상시키면서 신뢰를 쌓은 Chander 수석은 "수출을 위한 거대한 잠재력이 있다. DRDO는 기능의 부족보다 신
뢰의 부족에 도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거리 300km 이상의 미사일 수출을 금지하는 미사일기술통제체제(MTCR)의 틀 안에서 인도 자체 개발 미사일은 인도 무기 수출의 중심을
이룰 것입니다.
수출을 위한 군사장비에는 Astra BVR AAM, Prahar 지대지미사일, Akash 미사일, 경전투기(LCA), 초음속 순항미사일 Brahmos, 소나, Arjun
Mk2 전차, 공중조기경보통제시스템, 다양한 무인 시스템들과 전장용 레이더들이 올라있습니다.
Chader 수석은 "새 정부는 국방의 국산화와 수출에 프리미엄을 둘 것이다. 우리는 새로운 국면을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LCA와 Arjun MK2와 같은 일부 플랫폼들은 아직 운용되고 있지 않습니다. DRDO는 8월에 Narendra Modi 총리로부터 핵심 프로그램들
에 대한 지연과 비용 초과에 대해 일부 날카로운 비판을 들었습니다.
DRDO 수석은 "해외 업체들이 2~3년이면 되는 것을 우리는 프로젝트 제재가 있은 뒤 평균 8~10년 뒤에야 인도하는 주기를 가졌었다. 많은
경우 우리는 처음부터 기술을 개발해야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여러 프로젝들이 기술적인 거부 분위기, 극단적으로 높은 질적 요구사항들과 인재 풀의 부족으로 마감일정을 많이 넘겨왔다고 밝혔습니다.
Modi 총리는 인도는 방산부분에서 세계 지도자가 될 잠재력이 있지만 "chalta hai(* 인도어로 '아무거나 좋아'로 일상에서의 부주의한 태
도)"라는 태도에 잡혀 있다고 밝혔습니다.

Arjun MK2 전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