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핵과 방공전력 향상 계획 발표

http://www.defensenews.com/article/20140910/DEFREG01/309100040/Russia-Announces-Plans-Upgrade-Nuclear-Air-Defense-Forces

러시아가 미국의 한시간안에 목표를 타격하기 위한 "전세계즉시타격(Prompt global strike)" 프로그램에 대응하기 위해 자국의 핵과 우주방어군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부총리가 현지시각 수요일에 밝혔습니다.
인테르팍스 통신은 국방부를 책임지고 있는 Dmitry Rogozin 부총리의 발언을 인용하여 "우리는 전세계즉시타격 전략에 대응하여 우리의

전략로켓군과 해군 핵미사일등의 전략 핵전력과 자산을 향상 시킬 것이며, 곧 마무리할 계획에 따라 방공 및 우주 방어 자산을 개발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부총리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 국방비 지출에 대한 정부 회의에서 서방 국가들이 "나토의 부활"을 위해 우크라이나 사태를

불러왔다고 비난한 직후 이렇게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냉전시대의 수사학을 사용하여 동유럽에서의 나토 군사력 구축, 유럽과 알래스카의 미국 미사일 방어망 그리고

 '전세계즉시타격' 프로그램의 개발을 포함하는 "새로운 위협이 등장했다" 불만을 쏟아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소위 전역 비무장 공격이론이 이미 실시되고 있다"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의 전세계즉시타격 프로그램은 지구상 어느곳이든지 한시간안에 타격할 수 있는 재래식 무기를 개발하는 것입니다.
지난 수요일 Yury Borisov 러시아 국방부 차관은 러시아가 새로운 무기에 대항하기 위해 기술을 개발하도록 강요받고 있지만, 이것은

방어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RIA Novosti 통신은 차관의 발언을 인용하여 "새로운 종류의 무기들에 대응하기 위해 시스템을 개발하라고 강요받고 있지만,

우리의 중요한 신조가 우리 국가의 방어이며 이것을 바꾸지 않을 것이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신냉전 시대가 돌아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