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군, F-16전투기에서 B61-12 전술핵폭탄 비활성탄 투하 시험 실시

 

미 공군 F-16 전투기가 최근 비활성 B61 핵폭탄 투하 시험을 실시하면서, 이 항공기의 이 무기의 운반 능력을 시연하고 무장과 화력통제 시스템, 레이더 고도계, 스핀 로켓 모터 그리고 무기 통제 컴퓨터를 포함하여 무기의 비핵부분의 기능을 시험했다.

네바다주 넬리스 공군기지 소속 제422 시험평가 비행대 소속 F-16 전투기는 넬리스 시험 및 훈련장 시설에서 F-16에서 B61-12로 알려진 개량된 B61을 사용하여 처음으로 투하했다.

이 시험은 핵과 비핵 부품을 개장하여 안정성, 보안성 그리고 신뢰성을 향상시키면서 폭탄의 수명을 연장하는 B61의 수명연장 프로그램에 따라 실시되었다. 완료되면, 신형 B61-12 버전은 현재 미국이 보유한 네가지 B61 핵폭탄을 대체하여 생산 및 군수 효율이 향상될 것이다.

B61-12 수명연장 프로그램은 미 공군 핵무기 센터와 에너지국 National Nuclear Security Administration에서 함께 관리한다.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