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군과 록히드마틴, F-16D 동체 구조균열 수리에 합의

http://www.airforcetimes.com/article/20140905/NEWS04/309050038/Fix-decided-F-16-cracks

미 공군과 록히드마틴이 전세계 F-16B와 D에 영향을 주고 있는 일련의 균열들을 수리하는데 합의했습니다.
이번 수리는 동체 앞부분에 장착되는 강철과 알루미늄 재질의 스트랩에 적용되는 수리라고 합니다.
미 공군 물자사령부 Susan Murphy 대변인은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9월 5일에 록히드마틴에서 수리를 위한 최종 기안을 받을 것으로 예상
한다"고 밝히고 "관련 정보를 받으면 스트랩 생산과 수리 인증을 포함한 적용 시간대를 결정하기 위한 평가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록히드마틴 대변인은 "록히드마틴은 캐노피 실링 캐노피 세로뼈대에 발생한 균열을 영구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미 공군과 함께 적극
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면서 "알려진대로 수리기안은 현재 유용하고 지속적으로 미 공군이 수리품을 장착하는데 적용, 생산 그리고 인증하
는데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제가 된 균열은 전투기의 콕핏 부분을 감싸고 있는 항공기 프레임의 일부인 캐노피 실링(문틀) 세로뼈대에서 발생했습니다. 균열은 7월
31일 F-16D 모델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공군은 전체 F-16D 기체들에 대한 조사를 지시했습니다. 그 결과 미 공군이 운용중인 157대의
F-16D중 82대가 비행중지되었습니다.
미 공군의 기초조사결과에 따르면 애리조나주 Luke 공군기지의 F-16D 모델에서 가장 많은 균열이 발견되었는데, 35대 전체에서 균열이 발
견되었습니다.
조사 명령은 전세계 F-16B와 F-16D에도 적용되었습니다. 버지니아에 위치한 컨설턴트 회사인 Teal 그룹이 제공한 수치에 따르면 전세계적
으로 150대의 F-16B와 400대의 F-16D가 운용되고 있다고합니다.
미 공군은 더이상 B 모델을 운용하고 있지 않지만, 터키, 이스라엘, 벨기에, 네덜란드, 파키스탄, 덴마크, 노르웨이 등은 운용중인 기체에
대해서 반드시 조사를 실시해야 합니다. 미 공군은 얼마나 많은 해외 파트너들이 이번 피해로 영향을 받을지에 대해서 자료를 제공하고 있
지 않고 있습니다.
콕핏 부분을 보강해야한다는 것은 2인승 F-16 모델을 운용중인 미 공군과 해외 파트너들에게 좋은 소식은 아닙니다. 미 공군은 보다 적극
적이고 수리보다 비싼 세로뼈대 전체를 교체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