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카메론 총리, 두척의 항모를 운영할 것이라고 밝혀

http://www.defensenews.com/article/20140905/DEFREG01/309050019/Cameron-UK-Will-Operate-2-Aircraft-Carriers

이틀에 걸친 나토 수장회의가 끝나는 금요일에 영국 카메론 총리는 영국 해군이 두번째 항모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국은 BAE Systems가 이끄는 업계 연합과 두척의 65,000톤급 항모를 건조하는 62억 파운드 규모의 계약을 맺었지만, 보수당이 이끄는 연
립정부는 두척의 항모를 운용하는 비용을 문제로 두번째 항모를 보관하거나 판매하는 것을 언급했습니다.
영국 정부는 내년에 있을 총선 이후 2015 국방 전략 및 안보재검토(SDSR)에서 이 문제를 다시 고려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12개월이나 앞서 나온 것으로 카메론 총리는 영국 해군이 2020년 취역할 두번째 항모인 Price of Wales를 운용하게 될 것이라
고 밝혔습니다.
총리는 "두번째 항모는 배치될 것이다. 이것은 영국 해군이 적기에 항모를 100% 배치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습니다.
영국이 두척의 항모를 운영하기로 하면서, F-35B기를 얼마나 갖출지에 의문이 일고 있습니다. 영국 해군에서 운영하기 위한 14대가 주문되
었고 영국 해군은 아직 기다리고 있습니다.
영국 국방성 대변인은 언제 계약이 완료되지는지에 대해서는 밝히기 거부하였지만, 2016년에 첫 운용항공기를 인도받을 것을 고려하고 있
다고 확인해주었습니다.
첫 항모인 Queen Elizabeth는 7월 4일 진수되었고 2017년 취역을 위해 각종 장착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2020년 초기운영능력을 달성할 예정입니다.
Prince of Wales 항모를 운영하기로 결정하면서 영국 정부는 2010년 집권한 이후 항모 프로그램에 대해 두번이나 정책을 변경한 것이 되었습니다.
2010년 국방전략 및 안보재검토의 일환으로, 정부는 F-35B 구매를 줄이고 대신 F-35C를 구매하기로 결정했었습니다.
나중에 재래식 이륙 항공기를 항모에서 발진시키는데 필요한 비용이 과다하게 나오자 다시 F-35B로 돌아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