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해외 방산 시장에 Orlan-10E 무인기 홍보중

 

러시아 공식 무기 수출업체인 Rosoboronexport가 말레이시아 랑카위에서 열린 제14회 LIMA 전시회에서 Orlan-10E 무인기를 공개했다. 업체 소식통은 TASS 통신에게 LIMA 2017에서 "Orlan-10E 무인기의 해외 시장을 위한 판매 캠페인 홍보가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전문가는 "Orlan-10E 무인기는 이런 종류의 무인기 구매를 요청한 많은 국가들의 요청으로 LIMA 2017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그에 의하면, 수출형인 Orlan-10E는 러시아 군이 운용중인 기본형 Orlan-10과 높은 수준의 공통성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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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lan-10E는 길이 1.8m, 날개길이 3.1m, 이륙중량 18kg, 페이로드는 5kg, 속도는 70~180km/h, 체공시간은 15시간, 최고 고도는 6,000m다.

이 기체는 가솔린 엔진으로 움직이며 영하 30도에서 영상 40도의 범위에서 작동이 가능하다. 기체는 150km 떨어진 통제소와 통신을 유지할 수 있다. 데이터링크는 100Mbps로 이루어진다. 무인기 페이로드는 전방위를 커버할 수 있는 비디오 카메라, 안정화된 TV 카메라, 적외선 카메라 또는 전자장비를 포함한다. 하나의 지상 통제소는 동시에 최대 16개 이상의 Orlan-10E 무인기를 제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