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 연구소가 개발한 무인기 '윙맨' 기술이 공중전 시뮬레이터에서 사용

 

미 해군 연구소(NRL, Naval Research Laboratory)의 인공지능 응용 연구소(NCARAI, Navy Center for Applied Research in Artificial Intelligence)와 협력한 해군 항공시스템 사령부(NAVAIR, Naval Air Systems Command)와 공군 연구소(AFRL, Air Force Research Laboratory )가 NRL이 개발한 시뮬레이트된 비가시거리 공중전 임무에서 유/무인팀에서 각각 '윙맨' 역할을 하는 무인항공기(UAV)를 유도할 지능형 에이전트를 사용하는 소프트웨어인 전술 전투 관리(TBM, Tactical Battle Manager)의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TBM은 고도의 경쟁 환경에서 유인 및 무인 공중전 팀의 플랫폼 사이를 조율한다. 이 프로그램은 인간 운용자가 목적/목표를 조종하여 팀의 UAV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러한 시나리오에서, 운용자는 선두 항공기를 통제하고 각각 TBM의 통제를 받는 자율 에이전트와 통신한다. 각 에이젠트들은 센서를 통해 환경을 관찰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작업을 실행한다. 이들 에이전트들은 목표 추론 기술(Goal Reasoning techniques)을 사용하여 목표를 능동적으로 스스로 선택하여 추구함으로서, (도전 또는 기회를 나타내는) 운영자가 엑세스할 수 없고 예기치 않은 상황이 발생했을때 요구에 맞는 행동을 보장한다.

NCAARAI의 적응 시스템 부서(Adaptive Systems Section)장인 David W. Aha 박사는 "UAV/윙맨이 자체 장비를 맡았을때, 임무 시나리오가 펼쳐질때 언제 또는 어떻게 목표나 목적을 변경할 지를 인식할 수 있는 능력이다."라고 말하고 "일부 시스템에서는 사용자가 새로운 목표를 삽입하거나 새로운 목표를 미리 프로그래밍할 수 있지만, 목표 추론 에이젠트는 사전 프로그램 되지 않은 새로운 목표를 동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고 말했다.

NRL의 팀은 TBM을 AFRL의  Analytical Framework for Simulation, Integration and Modeling (AFSIM) 그리고 NAVAIR의 Next Generation Threat System (NGTS)에 통합했다.  AFSIM과 NGT는 충실한 BVR 임무 시뮬레이터로 무기 및 하부 시스템을 포함한 공중, 지상 그리고 수상 플랫폼을 모델링하고, 가상 훈련 및 시험 시스템으로 조종사가 매일 사용한다.

Aha 박사는 대공 시나리오에서 AFSIM을 이용한 초기 인간 연구가 있었으며, 전문 조종사들은 TBM이 UAV를 통제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신뢰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말했다.

TBM의 개발은 NRL의 연구원들이 참여하는 여러 군대가 참여하는 자율 기술에 대한 다섯가지 연구 프로젝트중 하나인 국방부 장관실이 후원하는 공중전 임무 자율(Autonomy for Air Combat Missions) 프로젝트의 틀 안에서 이루어졌다.

무인기를 제어하기 위한 NRL의 지능형 에이전트는 AFRL과 NAVAIR의 시뮬레이트된 BVR 공중전 시나리오에서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