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홍우의 군사·무기 이야기] 北 '북극성2 발사대' 왜 궤도형 택했나
출처 | http://www.sedaily.com/NewsView/1OC48ZS8M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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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페친의 표현으로 "전차 연장 리무진" 이라는 전차 차체 연장형 채택의 이유를 다룬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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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한국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은 “북극성 2형의 차체는 보기륜(전차 바퀴) 8개로 선군호 전차를 확대 개량한 것 같다”며 “북극성 2의 차체가 의외로 기동성이 떨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최소한 70톤 이상으로 보이는 북극성 2형의 거대한 덩치를 움직일 고출력 엔진 제작 기술이 없다. 김 연구위원은 “험지에서 급격하게 기동할 경우 미사일 시스템에 충격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엔진 성능이 떨어지는데다 미사일 고장을 야기할 험지 주행은 가급적 피할 것이라는 얘기다.
그렇다면 북한이 굳이 무한궤도형을 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밀리터리 사이트인 밀리돔의 최현호 운영진 대표는 “중국이 각종 탄도미사일 운반 및 발사 차량으로 전용될 수 있는 민간 대형 트럭을 지난해부터 수출 금지로 묶은 것이 궤도식 발사대 제작에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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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mp07 2017.02.17. 19:18
저는 처음엔 궤도형을 쓴 이유가 특장차를 구하기어려워서라고 생각했는데, 더 깊게 생각하니 저게 노동이랑 무수단의 대체라면 노동과 무수단의 tel을 전환할텐데 전환하지 않고 궤도형을 쓴거보면 북극성2형은 구형 탄도탄의 대체가 아닌것같네요